(서울=연합인포맥스) 윤슬기 기자 = 차기 신한금융그룹 계열사 최고경영자(CEO)를 뽑는 절차가 시작됐다.
신한금융 자회사최고경영자후보추천위원회(자경위)는 10일 회의를 열고 올해 말부터 내년 초까지 임기가 만료되는 자회사 대표이사에 대한 승계절차를 개시했다고 밝혔다.
자경위는 이날 회의 시작 전 '은행장 경영승계절차 임기 만료 3개월 전 개시', '자회사 대표이사 승계후보군(Long-list) 정기 선정 프로세스 도입' 등에 대한 '자회사 경영승계계획'을 개정했다.
개정된 경영승계계획을 바탕으로 자경위는 이날 '자회사 대표이사 승계후보군(Long-list)'을 선정하고, 향후 자회사 대표이사 후보 추천을 위한 심의를 진행할 방침이다.
현재 신한금융 계열사 총 14명의 CEO 중 올해 말부터 내년 3월 임기 만료인 박우혁 제주은행장까지 포함해 총 12명이 임기 만료를 맞는다.
인사 대상에서 제외된 CEO는 김상태 신한투자증권 사장, 조재민 신한자산운용 사장 등은 내년 12월까지 임기가 보장돼 있다.
자경위 관계자는 "이사회는 23년 상반기부터 경영승계절차를 개선하기 위한 논의를 진행해 왔다"며 "과거 대비 자회사 경영승계절차를 일찍 개시한 만큼 위원들이 충분한 시간을 갖고 후보군을 면밀하게 심의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신한금융그룹의 미래를 이끌어 갈 최적의 대표이사 후보를 최종 추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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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gyoon@yna.co.kr
윤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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