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연합인포맥스) 최욱 기자 = 올해 8월 취업자 수가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12만3천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자 증가 폭이 두 달 연속 10만명을 웃돌았지만, 건설업 취업자는 8만명 이상 줄어 넉 달째 감소세를 이어갔다.
통계청이 11일 발표한 '2024년 8월 고용동향'을 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천880만1천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만3천명 늘었다.
취업자 증가 폭은 전월(17만2천명)에 비해 줄었지만, 두 달 연속 10만명을 웃돌았다.
산업별로 보면 정보통신업(10만1천명), 전문과학 및 기술서비스업(9만4천명), 운수 및 창고업(9만4천명) 등에서 증가했다.
반면, 건설업(-8만4천명)과 도매 및 소매업(-5만5천명), 농림어업(-4만명) 등에선 감소했다. 제조업 취업자도 3만5천명 줄었다.
이 가운데 건설업 취업자는 지난 5월부터 4개월째 감소세다.
종사상 지위별로는 임금근로자 중 상용근로자는 9만9천명, 임시근로자는 19만1천명 늘었다.
일용근로자는 10만1천명 감소했다.
비임금 근로자 가운데 고용원 있는 자영업자는 2만6천명 증가했으나 고용원 없는 자영업자와 무급가족종사자는 각각 6만4천명, 2만8천명 줄었다.
15세 이상 고용률은 63.2%로 1년 전보다 0.1%포인트(p) 상승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기준 15~64세 고용률 역시 69.8%로 0.2%p 올랐다.
하지만 청년층 고용률은 46.7%로 0.3%p 하락했다.
실업자는 56만4천명으로 9천명 감소했다.
실업률은 0.1%p 하락한 1.9%였다.
wchoi@yna.co.kr
최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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