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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C "분석가들도 아끼는 유틸리티 배당주는"

24.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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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워싱턴 D.C에 있는 연방준비제도 청사:연합뉴스 제공

(서울=연합인포맥스) 배수연 기자 = 미국의 경기침체 우려 속에 대표적인 경기방어주인 유틸리티 관련 종목이 약진하는 가운데 CMS 에너지(NYS:CMS), 넥스트에라 에너지(NYS:NEE), PPL(NYS:PPL), 셈프라(NYS:SRE) 등이 유망하다고 CNBC가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기준금리 인하를 검토하면서 월가가 해당 종목들에 긍정적이고 주가 상승 여력도 있다는 이유에서다.

CNBC는 팩트셋의 자료를 활용해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1500 유틸리티 섹터에서 최소 10명의 분석가가 담당하면서 분석가의 55% 이상이 매수 또는 비중확대 등급을 부여하고, 총수익(주가 상승분과 재투자된 배당금의 합계)이 10% 이상인 기업 가운데 해당 종목들을 발굴했다고 밝혔다.

◇ CMS 에너지(NYS:CMS)

해당 종목은 분석가들의 56%가 매수 또는 비중확대 등급의 투자의견을 제시한 것으로 집계됐다. 배당수익률은 3.0%에 달했다. 올해 들어 총수익은 거의 23%에 육박했다. 미시간주 잭슨에 본사를 둔 이 유틸리티 기업은 2분기 조정기준 주당순이익(EPS)이 66센트다. 분석가들은 62센트를 예상했다. 7월 말 실적 발표에서 회사의 최고경영자(CEO)인 개릭 로초는 미시간주 내부에 있는 제조업과 데이터 센터 모두가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보고했다.

◇ 넥스트에라 에너지(NYS:NEE)

해당 종목은 월가 분석가의 65%가 매수 또는 비중확대 등급의 투자의견을 제시한 것으로 집계됐다. 올해 들어 총수익은 거의 38%에 달했다. 배당수익률은 2.5%를 기록했다. 모건스탠리는 8월 말 보고서에서 플로리다 주 주노 비치에 본사를 둔 넥스트에라 에너지(NYS:NEE)를 주목하라고 권고했다. 이 유틸리티 기업이 2분기 예상을 상회하는 조정 실적을 보고하면서다.

펜실베이니아 앨러타운에 있는 PPL(NYS:PPL)은 배당수익률이 3.2%에 이르고 총수익률은 22%를 기록했다. 샌디에이고에 있는 셈프라(NYS:SRE)는 올해 들어 14%의 총수익률을 기록했고 배당수익률이 3%에 달했다.

평소 은퇴자들이 배당금을 확보하기 위해 선호했던 유틸리티 섹터는 올해 들어 S&P 500 지수에서 최고의 성과를 보이는 섹터로 부상했다. 해당 섹터에는 월가가 가장 선호하는 종목 중 일부도 포함돼 있다고 CNBC는 전했다.

컨스털레이션 에너지(NAS:CEG)와 NRG 에너지(NYS:NRG) 같은 기업도 해당 섹터에 포함돼 올해 들어 20% 급등했다. 투자자들이 인공지능(AI) 기반 데이터 센터에 전력을 공급하는 기업들에 주목한 영향으로 풀이됐다.

실제로 미즈호증권에 따르면 데이터 센터는 2030년까지 최대 400테라와트/시의 전력이 필요한 것으로 추정됐다.

뱅크오브아메리카(BofA)도 유틸리티 섹터에 대한 또 다른 호재를 전망하고 있다. 해당 섹터가 금리 하락에 대응하는 방법이 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BofA의 주식 및 퀀트 전략가인 사비타 수브라마니안은 "유틸리티와 부동산 배당이 더 매력적으로 변했다"면서 이같이 주장했다.

그는 "유틸리티 종목과 부동산 투자 신탁(리츠)의 배당 수익률이 더 매력적으로 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재 5.25%에서 5.50% 사이인 연방기금금리(FFR)가 2025년까지 3.25%로 하락할 것이라는 BofA 이코노미트들의 예상을 그 근거로 들었다.

관련종목: 컨스털레이션 에너지(NAS:CEG),NRG 에너지(NYS:NRG),CMS 에너지(NYS:CMS),넥스트에라

에너지(NYS:NEE),PPL(NYS:PPL),셈프라(NYS:SRE)

neo@yna.co.kr

배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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