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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대선 토론·유가 주시…코스피 약보합 출발

24.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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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한상민 기자 = 간밤 유가 급락세와 함께 미 대선 토론의 향방을 주시하며 코스피는 보합권에서 출발했다.

11일 연합인포맥스 신주식종합(화면번호 3536)에 따르면 오전 9시 9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72포인트(0.07%) 하락한 2,521.71에 거래되고 있다.

투자자들은 한국시간으로 오전 10시 예정된 미국 대선 후보의 TV 토론을 주시하고 있다.

이번 TV 토론의 여파로 해리스와 트럼프 트레이드 중 한쪽에 무게감이 실릴 수 있기 때문이다.

간밤 국제유가 폭락에 경기침체 공포가 확산했다. 다만, 뉴욕증시는 기술주 위주로 저가 매수세가 유입됐다.

석유수출국기구(OPEC)는 간밤 월간 보고서에서 중국의 성장 둔화 등을 반영해 올해 세계 석유 수요 증가분 전망치를 기존 하루 211만 배럴에서 203만 배럴로 하향 조정했다.

여기다 OPEC+(OPEC 플러스·OPEC과 주요 산유국의 연대체)가 오는 12월부터 산유량을 늘릴 예정인 만큼 공급 과잉 우려가 커지며 유가 투매를 촉발했다.

근월물인 10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4.31% 폭락한 배럴당 65.75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2021년 12월 이후 최저치다.

뉴욕증시는 유가 급락세에 변동성이 확대된 가운데 상승 마감했다. 다우지수는 전장 대비 0.23% 하락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와 나스닥 지수는 각각 0.45%, 0.84% 올랐다.

미 기술주는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올랐다. 매그니피센트7(M7) 기업은 전반적으로 상승하며 반도체주도 내림세를 소폭 되돌렸다.

한편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7.51포인트(1.06%) 상승한 713.71에 거래되고 있다. 제약, 의료정밀기기 등 바이오 업종이 전반적으로 상승세를 보이며 코스닥의 상승세를 견인하고 있다.

smhan@yna.co.kr

한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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