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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사업에 진심인 메가스터디, 대한제당 '프린세스GC' 인수 추진

24.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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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린세스GC 스타트하우스 전경

[프린세스GC 홈페이지]

(서울=연합인포맥스) 최정우 김학성 기자 = 손주은 회장의 메가스터디그룹이 대한제당이 운영하고 있는 프린세스 골프클럽(GC) 인수에 나섰다.

메가스터디그룹은 지난 4월 태영그룹이 운영했던 루나힐스안성CC 인수를 마무리했다.

이번 거래가 완료되면 올해에만 두 번째 굵직한 골프장 인수에 성공하게 된다.

11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메가스터디 측은 최근 인수자 측 주관사단을 선정하고, 프린세스GC 실사 작업을 벌이고 있다.

거론되는 매매가격은 1천300억원 안팎이다. 인수자 측은 실사 작업을 마무리하고,올해 중 딜 클로징을 목표로 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프린세스GC는 충청남도 공주시에 위치한 18홀 대중제 골프장이다. 지난 2007년 8월 개장했다.

천안-논산 고속도로에 인접해 정안IC에서 5분 거리에 있다. 수도권뿐만 아니라 각 지역에서 접근성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프린세스GC를 운영하는 공주개발의 주주는 지분 전량을 보유한 대한제당이다.

대한제당은 공주개발 지분 93.75%를 직접 보유하고 있으며, 나머지 6.25%는 100% 자회사인 TS신용투자대부를 통해 들고 있다.

공주개발은 지난해 매출 137억원, 영업이익 50억원을 기록했다.

대한제당은 지난 2003년 사업다각화를 목적으로 공주개발 지분 100%를 인수했다.

대한제당은 이 외에도 경기도 양주시 소재 18홀 회원제 골프장 송추CC를 운영하는 TS개발의 지분도 100% 가지고 있다.

이번에 프린세스GC 인수를 추진하는 메가스터디그룹은 최근 본업인 교육을 넘어 출판과 급식, 레저사업 등으로 사업 영역을 넓히고 있다.

인구가 감소하면서 교육사업의 성장성이 둔화하자 새로운 먹거리 가운데 하나로 골프장을 점찍었다.

메가스터디그룹은 현재 경남 김해시와 경기도 안성시에 골프장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자회사 메가비엠씨를 통해 호텔롯데로부터 롯데스카이힐 김해CC를 인수한 데 이어 올해 4월에는 태영그룹이 보유한 루나힐스안성CC도 사들였다.

이후 이들 골프장의 이름을 각각 김해 포웰CC, 안성 포웰CC로 변경해 운영해오고 있다.

메가스터디그룹은 올해 상반기 골프장 사업으로 149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jwchoi2@yna.co.kr

hskim@yna.co.kr

최정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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