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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채금리, 亞시장서 보합권 등락…美 대선 토론 주목

24.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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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이윤구 기자 = 11일 미국 국채금리는 미국 민주당 대선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공화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첫 TV 토론을 주목하며 보합권에서 움직였다.

이날 연합인포맥스의 해외금리 현재가(화면번호 6531)에 따르면 오전 10시 52분 현재 아시아 시장에서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전장 대비 0.20bp 내린 3.6430%에 거래됐다.

같은 시간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물 금리는 동일한 3.5980%를, 30년물 금리는 0.50bp 하락한 3.9590%에 거래됐다.

간밤 뉴욕 채권시장은 주요국 경기침체에 대한 공포감에 유가가 급락하자 매수세가 강하게 유입됐다.

전 거래일 미국 2년 국채 금리는 7.30bp 하락해 3.5980%, 10년 금리는 5.60bp 내려 3.6450%를 나타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근월물인 10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 거래일보다 2.96달러(4.31%) 급락한 배럴당 65.75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WTI 가격은 지난 2021년 12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번 달 하락률은 10.61%에 달한다.

석유수출국기구(OPEC)가 주요국 원유 수요 전망치를 두 달 만에 다시 낮춘 영향이다. 미국과 중국 등 경기침체 우려가 커진 것이다.

이날 TV 토론에서 해리스 부통령과 트럼프 전 대통령은 경제 분야에서 강하게 부딪혔다.

해리스 부통령은 "트럼프 경제정책이 인플레이션으로 이어질 것"이라며 "무역전쟁 결과 중국에 반도체 기술을 넘겨줬다"고 비판했다.

이어 "물가와 집값을 잡기 위한 계획이 있다"고 언급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전면 감세를 실시하고 경제를 활성화할 것"이라며 "타국 상대로 관세 부과를 유지하고 이는 인플레이션으로 연결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국시각으로 이날 밤에는 8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공개되고 다음 날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발표된다.

8월 CPI는 전년 대비 2.6% 오르며 전월의 상승률인 2.9%에 이어 2%대 상승률을 이어갈 것으로 관측된다.

한편, 아시아 시장에서 달러화 가치는 하락했다. 같은 시각 달러 인덱스는 전장보다 0.175포인트(0.17%) 내린 101.493에 거래됐다.

yglee2@yna.co.kr

이윤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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