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이번 추석에 '10명 중 1명' 해외여행 계획…4년 만에 최고

24.09.11.
읽는시간 0

인천국제공항 1터미널에 보이는 탑승객들

[출처: 연합뉴스 자료제공]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영숙 기자 = 올해 추석 연휴에 일본이나 베트남 등 해외로 여행을 갈 계획이 있다고 답한 이들은 10명 중 1명꼴로 나타났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인천공항 이용 국민을 대상으로 '2024년 추석 연휴 해외여행 의향 조사'를 진행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11.2%가 이번 추석에 해외여행 계획이 있다고 답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9.3%) 대비 약 1.9%p 증가한 수치이자 2020년 첫 조사 이래 가장 높은 수치다.

선호하는 여행지는 일본(31.1%), 베트남(18%)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상대적으로 가까운 비행거리와 엔저 지속, 가성비 선호 등의 요인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이번 조사는 추석을 앞둔 지난 8월 1일부터 7일까지 최근 5년 이내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한 경험이 있는 우리나라 국민 1천27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7% 신뢰수준에서 ±1.27p이다.

올해 추석 연휴는 추가로 2일을 연차로 사용할 경우 최대 9일의 휴일이 생긴다. 이 때문에 직장인 중 '해당 시기에 연차 사용 계획이 있다'는 응답자 비율도 75.4%에 달해 지난해 기록한 72.6% 대비 2.8%p 증가했다.

'단거리(비행시간 6시간 이내) 여행계획이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74.8%로 지난해(70.9%)보다 3.9%p 증가했고, 해외 체류기간의 경우 '1주일 이내'로 응답한 비율이 74.6%로 지난해(61.8%) 대비 12.8%p 증가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올해 추석 연휴 특별 교통대책 기간(9.13~9.18) 중 추석 연휴 역대 최다인 일평균 20만1천명의 여객이 인천공항을 이용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따라 관계기관 합동으로 특별 교통대책을 시행해 여객 편의를 제고한다는 계획이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은 "이번 추석 연휴 기간 많은 국민들께서 해외여행을 계획 중이신 만큼, 공항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설문조사를 통해 해외여행 트렌드 변화를 선제적으로 모니터링함으로써 더욱 향상된 대국민 공항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ysyoon@yna.co.kr

윤영숙

윤영숙

금융용어사전

KB금융그룹의 로고와 KB Think 글자가 함께 기재되어 있습니다. KB Think

금융용어사전

KB금융그룹의 로고입니다. KB라고 기재되어 있습니다 KB Think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