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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채선물 하락 출발…美 CPI 실망에 중단기 위주 조정

24.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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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윤은별 기자 = 국채선물이 하락 출발했다.

12일 서울 채권시장에 따르면 3년 국채선물(KTB)은 오전 9시 15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2틱 내린 105.90을 기록했다. 연기금은 840계약 순매수했고, 은행이 550계약 순매도했다. 외국인은 504계약 순매도했다.

10년 국채선물(LKTB)은 전 거래일 대비 27틱 내린 117.16에 거래됐다. 외국인은 190계약 순매수했고, 증권은 515계약 순매도했다.

30년 국채선물은 아직 거래가 없다. 전 거래일 종가는 141.28을 기록했다.

간밤 미국 근원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예상을 웃돌면서 미국에 이어 중·단기물 중심의 조정이 나타나고 있다.

한 증권사 채권 딜러는 "CPI로 조정 심리는 좀 있는 듯하다. 다만 롤오버 장세라 방향은 어디로 쏠릴지 혼란한 시장"이라고 했다.

전 거래일 미 국채 2년물 금리는 4.60bp 오른 3.6440%를, 10년물은 0.90bp 상승한 3.6540%를 기록했다.

미국 헤드라인 CPI는 예상에 부합했지만, 근원 CPI가 예상을 웃돌면서 시장은 실망했다.

미국의 8월 근원 CPI는 전월보다 0.3% 상승하면서 시장 예상치(0.2% 상승)를 웃돌았다.

헤드라인 CPI는 대체로 예상치에 부합해 전월 대비 0.2%, 전년 대비 2.5%의 상승률을 나타냈다.

CPI의 3분의 1 이상을 차지하는 주거비 지수는 전월 대비 0.5% 상승해 지난 1월 이후 가장 큰 월간 상승 폭을 기록했고, 전년 동기 대비로는 5.2% 올랐다.

미국 재무부의 10년물 국채 입찰에선 낙찰 금리가 3.648%로 결정됐다. 지난 6번의 입찰 평균 금리는 4.293%였다. 응찰률은 2.64배로 앞선 6번의 입찰 평균치 2.53배를 웃돌았다.

개장 전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경계 의식을 가지고 가계부채를 더욱 안정적으로 관리해 나가겠다"고 재차 강조했다.

ebyun@yna.co.kr

윤은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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