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미 국채금리, 亞시장서 상승…CPI 실망감 지속

24.09.12.
읽는시간 0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윤구 기자 = 12일 미국 국채금리는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중시하는 미국 근원 소비자물가지수(CPI)의 실망감 영향이 지속되며 상승했다.

이날 연합인포맥스의 해외금리 현재가(화면번호 6531)에 따르면 오전 10시 50분 현재 아시아 시장에서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전장 대비 1.30bp 오른 3.6670%에 거래됐다.

같은 시간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물 금리는 2.00bp 상승한 3.6640%를, 30년물 금리는 0.90bp 오른 3.9760%에 거래됐다.

간밤 뉴욕 채권시장에서는 8월 미국 헤드라인 CPI는 예상에 부합했지만, 근원 CPI가 예상을 웃돌면서 시장은 실망했다.

전 거래일 미 국채 2년물 금리는 4.60bp 오른 3.6440%를, 10년물은 0.90bp 상승한 3.6540%를 기록했다.

미국의 8월 근원 CPI는 전월보다 0.3% 상승하면서 시장 예상치(0.2% 상승)를 웃돌았다. 헤드라인 CPI는 대체로 예상치에 부합해 전월 대비 0.2%, 전년 대비 2.5%의 상승률을 나타냈다.

CPI의 3분의 1 이상을 차지하는 주거비 지수는 전월 대비 0.5% 상승해 지난 1월 이후 가장 큰 월간 상승 폭을 기록했고, 전년 동기 대비로는 5.2% 올랐다.

8월 근원 CPI 결과에 시장은 9월 '빅 컷'(50bp 인하) 기대감을 한층 더 낮췄다.

11일(현지시간)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툴에 따르면 연방기금금리 선물시장은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기준금리가 25bp 인하될 확률을 85%로 반영했다. 전날 마감 무렵의 71%에서 14%포인트가량 튀어 올랐다. 반면 50bp 인하 확률은 15%까지 쪼그라들었다.

CPI가 시장 변동성을 촉발한 만큼 이날 밤 발표될 8월 생산자물가지수(PPI)에 시선이 쏠린다. 월가 이코노미스트들은 지난달 PPI가 전월 대비 0.2% 상승하며 전월치인 0.1%보다 상승률이 소폭 올랐을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한편, 아시아 시장에서 달러화 가치는 상승했다. 같은 시각 달러 인덱스는 전장보다 0.019포인트(0.03%) 오른 101.755에 거래됐다.

yglee2@yna.co.kr

이윤구

이윤구

함께 보면 도움이 되는
뉴스를 추천해요

금융용어사전

KB금융그룹의 로고와 KB Think 글자가 함께 기재되어 있습니다. KB Think

금융용어사전

KB금융그룹의 로고입니다. KB라고 기재되어 있습니다 KB Think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