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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금융, 중기 경영계획 재수립…건전성 관리로 내실 성장

24.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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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이수용 기자 = DGB금융그룹이 시중금융그룹에 걸맞은 질적 성장을 이루기 위해 중기 업무계획을 새롭게 수립했다고 12일 밝혔다.

시중금융그룹으로서 정체성을 확보하기 위해 DGB금융은 그룹 자산 건전성 관리를 혁신 과제로 설정했다.

외형 성장에 치중하는 게 아닌 내실 있는 성장을 추구하겠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DGB금융은 올해 초 리스크관리 경험이 풍부한 부사장급 최고리스크담당자(CRO)를 채용했고, 그룹 차원의 자산건전성 관리를 위해 지주 내 리스크감리부서를 신설했다.

아울러 디지털 혁신을 통한 월간 활성 이용자(MAU) 500만명 확보 및 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한 체계적인 커뮤니케이션, 그룹사 시너지 확대도 주요 혁신 과제다.

중기 재무 목표 또한 이익과 자산의 증가보다 자본효율성과 자본이 증가하는 재무 목표를 수립해 체격을 키우는 게 아닌 질적 성장을 통해 체급을 다진다는 전략을 명확히 했다.

구체적인 재무 목표는 이해관계자들의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쳐 다음 달 중 밸류업 프로그램 공시를 통해 발표할 계획이다.

DGB금융은 핵심 전략 과제로는 자본효율성 극대화를 통한 도약, 시중금융그룹으로 거듭나기 위한 혁신, 사회책임경영을 위한 상생을 제시했다.

황병우 DGB금융 회장은 "시중금융그룹으로서 비전 체계와 전략을 담은 2030 비전을 연내 마련해 발표할 계획"이라며 "리스크 요인을 철저히 관리하면서 포트폴리오 리밸런싱과 구조적 혁신을 통해 주주를 포함한 모든 이해관계자를 만족시킬 수 있는 성과로 보답할 것"이라고 말했다.

sylee3@yna.co.kr

이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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