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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RS 금리 반등…美 근원물가 상승·매파 한은

24.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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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오진우 기자 = 금리스와프(IRS) 금리가 상승했다. 미국의 8월 근원물가가 반등한 데다 한국은행의 매파적인 메시지가 이어진 영향이다.

12일 서울 채권시장에 따르면 1년 IRS 금리는 오후 4시 34분 기준 전장보다 2.75bp 상승한 3.1675%에 거래됐다.

2년은 3.50bp, 3년은 3.25bp 올랐다.

5년은 4.00bp 상승한 2.7875%를 나타냈다. 10년은 2.75bp 오른 2.8025%를 기록했다.

지난밤 발표된 미국의 8월 소비자물가지수에서 근원물가가 전월비 0.3% 상승하면서 시장 예상치 0.2% 상승을 웃돌았다. 예상보다는 강한 물가에 연준의 9월 빅컷(50bp)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는 수그러들었다.

한은은 이날 통화신용정책보고서를 발표하면서 연내 2회 정도를 반영한 시장의 금리 인하 기대는 과도하다고 직설적으로 언급했다. 한은은 가계부채 금융안정 상황을 고려하면 금리 인하 속도가 느릴 수밖에 없다는 견해도 표했다.

증권사의 한 딜러는 "시장의 금리 하락이 과도하다는 한은의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면서 "미 금리 흐름을 추종할 수밖에 없지만, 국내 금리 인하 시기 지연에 가능성에 대한 부담도 점차 커질 수 있다"고 진단했다.

CRS(SOFR) 금리도 상승했다.

1년 구간은 전장보다 1.50bp 상승한 2.3900%를 나타냈다. 5년 구간은 4.00bp 상승한 2.1950%를, 10년 구간도 4.00bp 오른 2.1160%였다.

CRS(SOFR)와 IRS의 차이인 스와프베이시스의 단기는 확대된 반면 중장기는 축소됐다.

1년 역전 폭은 1.25bp 확대된 마이너스(-) 77.75bp를 나타냈다. 5년 구간은 전장과 같은 -59.25bp를 기록했다.

jwoh@yna.co.kr

오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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