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인포맥스 제공
(서울=연합인포맥스) 배수연 기자 = 글로벌 투자은행인 도이체방크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의 연말 목표치를 상향 조정했다. 현재의 시장 혼란에도 견고한 실적 성장 등을 바탕으로 더 상승할 여지가 있다는 이유에서다.
12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도이체방크의 미국 주식 및 글로벌 전략가 빙키 차다는 2024년 말 S&P500 지수가 5,750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이같이 주장했다. 이는 이전 전망치보다 250포인트 상향된 수준이다. 지난 11일 종가 대비 3.5% 상승여력이 있고 올해 수익률이 20.5%라는 뜻이다.
전략가인 차다는 이러한 전망을 밸류에이션이 공정가치 범위의 상단에 있음에도 지지되고 있다는 사실과 연관 지었다. 그는 실적 성장이 견고했고 경제가 침체기에 있지 않은 해에 전형적으로 나타나는 낮은 두 자릿수 퍼센트의 성장세를 지속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시장이 현재의 조정에서 회복되는 과정에서도 최근 몇 주간 투자자들이 경험한 것과 같은 변동성이 더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미국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주가가 다시 하락했다가 연말까지 랠리를 보일 것이라는 게 그의 전망이다.
차다의 이전 S&P500 목표치였던 5,500은 7월 초에 처음 상향돌파됐다. 월가 전략가들을 대상으로 CNBC가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른 월가의 평균목표치를 약간 상회하는 수준이었다. 이제는 도이체방크의 목표주가가 가장 높은 수준이다.
S&P 500은 변동성 장세에도 3분기에 약 2.5% 상승했다. 연초 이후 수익률은 17%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
neo@yna.co.kr
배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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