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도비 홈페이지
(서울=연합인포맥스) 배수연 기자 = 포토샵으로 잘 알려진 소프트웨어 업체인 어도비(NAS:ADBE)의 주가가 12일(현지시간) 월가의 예상을 웃도는 분기실적 발표에도 뉴욕증시 시간외 거래에서 급락했다. 회사가 월가의 예상을 밑도는 향후 매출 예상치를 제시한 영향으로 풀이됐다.
연합 인포맥스 종목별 현재가(화면번호 7219) 등에 따르면 어도비는 이날 뉴욕증시 정규 거래시간에 1% 이상 오른 뒤 시간외 거래에서 9% 가까이 하락한 533.80달러를 기록했다.
4분기 예상 매출이 월가의 예상치를 밑돈 데 대해 투자자들이 실망한 영향 등으로 주가가 하락한 것으로 풀이됐다
회사가 4부기 주당순수익(EPS)이 4.63~4.68달러 이익에 이르고 매출이 55억~55억5천만달러에 달할 것이라고 보고했다. 월가는 EPS가 4.67달러 이익을 기록하고 매출이 56억1천만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어도비는 이날 3분기 실적을 보고하면서 매출이 54억1천만달러에 달했다고 발표했다. 월가 예상 매출 53억7천만달러를 웃도는 수준이다. EPS도 4.65달러 이익을 기록해 월가 예상치 4.53달러 이익을 상회했다.
어도비는 이번 분기 순이익이 16억 8천만 달러, 희석 기준 EPS가 3.76달러 이익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의 14억 달러, EPS 3.05달러 이익보다 개선된 수준이다.
어도비의 가장 큰 사업 부문인 디지털 미디어 부문(파이어플라이라는 생성형 AI를 사용하는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 구독 포함)의 매출은 전년 대비 11% 증가한 40억 달러를 기록했다.
전체적으로 어도비는 이번 분기에 구독 매출로 51억 8천만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1% 증가한 수준이다.
neo@yna.co.kr
배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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