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기획재정부]
(세종=연합인포맥스) 박준형 기자 = 글로벌 경기 회복에 대한 불확실성과 고금리 장기화, 글로벌 분쟁 사태의 영향으로 올해 2분기 해외직접투자가 다소 위축됐다.
13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올해 2분기 해외직접투자액은 156억6천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7% 감소했다.
총투자액에서 지분 매각, 청산 등 회수금액을 차감한 순투자액은 123억3천만달러로, 같은 기간 6.1% 감소했다.
업종별로는 금융보험업(53억3천만달러), 제조업(36억1천만달러), 광업(16억달러), 정보통신업(13억2천만달러) 순이다.
총투자액이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지만, 광업과 정보통신업에 대한 투자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2.9%와 41.9% 큰 폭으로 증가했다.
반면, 금융보험업과 제조업은 각각 17.4%와 10.5%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북미(70억달러), 아시아(33억달러), 유럽(21억달러) 순이었지만, 전년 동기 대비 투자액은 6~11%가량 감소했다.
반면, 중남미(0.3%), 대양주(153.4%), 아프리카(76.0%), 중동(181.7%) 지역에서는 투자액이 늘었다.
국가별로는 미국(59억6천만달러), 케이만군도(11억1천만달러), 캐나다(10억4천만달러) 순이었다.
기재부는 "북미지역을 중심으로 로보틱스, 모빌리티, 이차전지 등 혁신 산업 투자가 지속됐고, 광업은 광범위한 자원수요의 증가로 투자가 전년 동기 대비 증가하는 양상"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정부는 "지정학적·지경학적 위험 요인이 고조되는 상황"이라며 "우리 기업이 안정적으로 경영 활동을 영위할 수 있도록 주요 투자 대상국과 다각도로 소통과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jhpark6@yna.co.kr
박준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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