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윤구 기자 = 13일 중국증시의 주요 지수는 중주철 연휴를 앞두고 내수부진 우려가 이어지며 하락 마감했다.
상승 출발했던 상하이 지수는 하락세로 전환해 낙폭을 키웠고 심천지수는 잠깐 반등하는 모습도 보였지만, 결국 아래쪽으로 방향을 잡고 가파르게 내려갔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13.03포인트(0.48%) 하락한 2,704.09에, 선전종합지수는 16.06포인트(1.08%) 낮아진 1,476.26에 장을 마쳤다.
이날 중국 증시는 이차전지 테마주들의 낙폭 확대와 중추절 연휴 기간 소비 회복세가 기대 이하일 수 있다는 우려가 이어지면서 힘을 내지 못했다.
리튬 가격 상승 기대감에 급등했던 이차전지, 리튬주가 조정 압력을 받아 급락했고 전자부품, 전자제품, 통신, 기술, 신재생에너지 등 업종도 동반 하락했다.
또한, 소비 부진 우려로 주류, 식음료, 관광·숙박, 항공 등 업종이 하락했다.
다만, 하방압력이 상존하는 가운데 미국의 기준금리 인하가 다가오면서 투자자들의 방어적인 성향도 나타났다.
중국 증시는 중추절 연휴로 오는 16~17일 양일간 휴장한다.
역외 달러-위안(CNH) 환율은 하락세를 이어갔다. 증시 마감 무렵 역외 달러-위안 환율은 전일 대비 0.23% 내린 7.1023위안을 나타냈다.
역내 위안화는 절상 고시됐다.
중국인민은행(PBOC)은 이날 오전 달러-위안 거래 기준환율을 전장 대비 0.0184위안(0.26%) 내린 7.1030위안에 고시했다. 달러-위안 환율 하락은 달러 대비 위안화 가치의 상승을 의미한다.
PBOC는 7일물 역환매조건부채권(역RP)을 2천362억 위안 규모로 매입했다.
yglee2@yna.co.kr
이윤구
yglee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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