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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벤처스 민간모펀드 2차, 본격 심사 돌입…제안서 접수 마감

24.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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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정량평가 개시, 내달 중 GP 선정 완료

(서울=연합인포맥스) 양용비 기자 = 하나벤처스가 민간모펀드 2차 출자사업 심사를 15일 본격화한다. 심사에 돌입해 내달 중으로 위탁운용사(GP) 선정을 완료할 예정이다.

하나벤처스는 지난 13일 하나초격차상생재간접펀드(민간모펀드) 제안서 접수를 마감했다. 이에 따라 곧장 1차 서면심사에 돌입한다. 운용사의 수익률이나 투자 역량, 펀드 결성 가능성, 투자 경력 등을 정량 평가한다.

1차 서면(정량)평가 이후엔 정성 평가인 2차 대면심사를 진행한다. 투자 전략의 타당성, 투자 목적 등의 운용 전략과 운용사의 사후 관리 역량을 평가하는 방식으로 심사한다. 하나금융그룹이나 모펀드 협력 제안 사안도 살펴본다.

하나벤처스는 이번 출자사업에 50억원을 배정했다. 두 차례 심사 과정을 거쳐 GP 2곳을 선발하겠다는 구상이다. 최대 출자 비율은 자펀드 약정총액의 20% 미만이다. 벤처투자조합만 지원할 수 있다. 한국벤처투자나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 산업은행 등 정책기관 출자사업에서 GP 자격을 획득한 곳만 지원 가능하다.

주목적 투자처는 투자용 기술평가 등급이 TI-6 이상인 중소기업이다. 이곳에 펀드 약정총액의 80% 이상 투자해야 한다.

모펀드의 주요 투자 분야인 '초격차 10대 스타트업 산업 분야'를 겨냥한 운용전략을 제시할 경우에도 선정 우대한다. 초격차 10대 스타트업은 ▲로봇 ▲양자기술 ▲시스템반도체 ▲바이오·헬스 ▲차세대원전 ▲미래모빌리티 ▲친환경에너지 ▲빅데이터·AI ▲사이버보안·네트워크 ▲우주항공·해양 등 사업을 영위하는 곳이다.

하나초격차상생재간접펀드는 지난 2월 출범한 국내 최초의 민간모펀드다. 하나금융그룹이 100%를 출자해 약정총액 1천억원 규모로 조성했다. 펀드 운용 기간은 10년, 성과보수를 받는 기준수익률은 7%다. 대표 펀드매니저는 강훈모 상무가 맡았다.

ybyang@yna.co.kr

양용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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