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곤두박질치던 '트럼프미디어' 주가가 급반등한 까닭은

24.09.15.
읽는시간 0

트럼프 미디어 앤드 테크놀로지 그룹 주가:인포맥스 제공

(서울=연합인포맥스) 배수연 기자= 미국 대통령 선거 후보자 TV 토론 이후 급락세를 거듭했던 트럼프 미디어 앤드 테크놀로지 그룹(NAS:DJT)의 주가가 모처럼 큰 폭으로 반등하는 데 성공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해당 종목에 대한 주식매도금지(락업) 규제가 풀리더라도 지분을 처분하지 않겠다고 밝히면서다.

연합인포맥스 종목별 현재가(화면번호 7219) 등에 따르면 트럼프 미디어 앤드 테크놀로지 그룹(NAS:DJT)은 13일 뉴욕증시 정규 거래시간에 11.79% 상승한 17.97달러에 마감했다. 주가는 장 중 한때 상승폭을 30%대로 늘리기도 했다.

공화당 후보이면서 트럼프 미디어 앤드 테크놀로지 그룹(NAS:DJT)의 대주주인 트럼프 전 대통령은 미국 캘리포니아 골프 클럽에서 자신의 주식을 보유하고 있으며 소셜 미디어 플랫폼을 떠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아니요, 나는 팔지 않는다"면서 "나는 떠나지 않는다"고 밝혔다. 그는 "나는 이것을 사랑한다"면서"나는 이게 훌륭하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미디어 앤드 테크놀로지 그룹(NAS:DJT)은 트럼프가 대주주인 소셜 미디어 플랫폼인 트루스 소셜(Truth Social)의 모회사다.

트럼프는 트럼프 미디어 앤드 테크놀로지 그룹(NAS:DJT)의 지분을 약 57%를 소유하고 있다.

트럼프 미디어 앤드 테크놀로지 그룹(NAS:DJT) 주가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민주당 대통령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의 TV 토론에서 열세를 보인 것으로 평가된 뒤 하락세를 거듭했다.

트럼프 미디어 앤드 테크놀로지 그룹(NAS:DJT)은 지난 3월 주식 시장 상장 이후 시가총액이 한때 거의 100억 달러까지 급등했다. 트럼프 미디어 앤드 테크놀로지 그룹(NAS:DJT)이 개인 투자자들 사이에 인기 있는 이른바 밈 종목이 되면서다.

특히 트럼프 미디어 앤드 테크놀로지 그룹(NAS:DJT)의 상장과 관련된 조항에 따르면 트럼프와 다른 내부자들이 이달 말부터 주식을 처분할 수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트럼프 전 대통령이 주식 매도를 하지 못하도록 막아놓은 락업 규제가 이달 말부터 풀리기 때문이다.

한편 트럼프의 지분 가치는 이날 주가를 기준으로 20억달러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됐다. 포브스에 따르면 트럼프의 자산은 37억달러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앞서 트럼프 미디어 주가는 전날 3.63% 하락한 16.07달러로 장을 마치면서 상장 이후 최저치까지 곤두박질쳤다.

트럼프 미디어 주가는 지난 7월 트럼프 전 대통령이 피격당한 직후 급등했지만, 조 바이든 대통령 대신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민주당 대선 후보로 나서면서 미끄러지기 시작했다.

neo@yna.co.kr

배수연

배수연

함께 보면 도움이 되는
뉴스를 추천해요

금융용어사전

KB금융그룹의 로고와 KB Think 글자가 함께 기재되어 있습니다. KB Think

금융용어사전

KB금융그룹의 로고입니다. KB라고 기재되어 있습니다 KB Think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