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자료사진]
(뉴욕=연합인포맥스) 임하람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공화당 대선후보의 두 번째 암살 시도 이후 트럼프의 소셜미디어 모기업 주가는 하락세를 보였다.
16일(현지시간) 연합인포맥스(화면번호 7219)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30분께 트럼프 미디어&테크놀로지그룹(NAS:DJT)의 주가는 전일대비 4% 이상 내린 17달러대에서 움직였다.
전일 트럼프 전 대통령은 미국 플로리다주 웨스트팜비치에 있는 자신의 골프클럽에서 골프를 치던 중 인근의 총격에 노출됐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안전했지만, 미국 연방수사국(FBI)은 해당 사안을 명백한 암살 시도라고 규정했다.
이번 암살 시도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버틀러 공개 유세 중 총격으로 오른쪽 귀에 부상을 입은 후 두 달 만에 또 발생했다.
다만,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한 2차 암살 시도는 트럼프의 지지율이나 대선 승리 가능성에는 크게 영향을 미치지 않는 분위기다.
암호화폐 기반 분산형 예측 플랫폼인 폴리마켓(Polymarket)에 따르면 이날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의 당선 확륙은 50%, 트럼프의 당선 확률은 49%로 나타나고 있다.
금융시장 영향도 제한됐다.
금융시장 참가자들은 이번 사태를 정치적인 해프닝으로 인식하고 이번 주 예정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와 일본은행(BOJ)의 통화정책회의에 더 집중하고 있다.
트럼프 미디어&테크놀로지그룹은 트럼프 전 대통령이 설립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 소셜'의 모기업이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 기업의 지분을 대거 보유했다. 최근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 주식에 대한 주식매도금지(락업) 규제가 풀리더라도 주식을 처분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관련 종목: 트럼프 미디어&테크놀로지그룹(NAS:DJT)
hrlim@yna.co.kr
임하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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