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윤구 기자 =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소유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 소셜'의 모기업 트럼프 미디어&테크놀로지그룹(NAS:DJT)이 주식매도금지(락업) 규제 종료 이틀을 앞두고 하락세를 이어갔다.
[출처:연합뉴스 자료사진]
17일(현지시간) 연합인포맥스(화면번호 7219)에 따르면 트럼프 미디어&테크놀로지그룹의 주가는 전일 대비 6.60% 하락한 16.14달러에 장을 마쳤다.
지난 16일에는 3.84% 떨어졌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최근 이 주식에 대한 락업 규제가 풀리더라도 주식을 처분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에 지난 13일 11.79% 급등했지만, 이번 주 들어 상승분을 모두 반납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트럼프 미디어 지분을 약 57% 소유하고 있다. 이날 종가 기준으로 트럼프 미디어의 시가총액은 32억달러 수준이며 트럼프 전 대통령이 보유한 지분 가치는 18억달러를 넘는다.
특히 트럼프 미디어 주가는 트럼프 전 대통령의 두 번째 암살 시도 이후에 되레 하락했다. 지난 15일 트럼프 전 대통령은 미국 플로리다주 웨스트팜비치에 있는 자신의 골프클럽에서 골프를 치던 중 인근의 총격에 노출됐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안전했지만, 미국 연방수사국(FBI)은 해당 사안을 명백한 암살 시도라고 규정했다.
이번 암살 시도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버틀러 공개 유세 중 총격으로 오른쪽 귀에 상처를 입은 후 두 달 만에 발생했다. 첫 번째 암살 시도 직후 당시 지난 7월 15일 트럼프 미디어 주가는 30% 이상 급등했다.
yglee2@yna.co.kr
이윤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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