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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금융 잇다' 두달만에 36만명 혜택…"상품 100개로 확대"

24.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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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금융 상품

촬영 진연수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원 기자 = 금융당국이 '서민금융 잇다'의 이용자 편리성·혜택 개선을 위해 현재 80개 수준인 연계상품을 연말까지 100개로 늘린다.

아울러 비대면 복합상담 강화를 위해 현재 생계·의료급여 중심인 연계사업 범위를 복지멤버십과 마음투자 지원사업 등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18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출시된 지 두 달이 지난 '서민금융 잇다'를 이용한 고객은 총 108만명이었다.

이 가운데 실제로 상품알선과 복합상담, 휴면예급 지급 등의 혜택을 본 이용자는 36만명이다.

'서민금융 잇다'는 올해 6월 30일에 출시된 서민금융 종합플랫폼이다.

과거 대면창구나 앱과는 달리 이용자에게 민간서민금융상품과 정책서민금융상품을 모두 아울러 안내하고, 이용자가 상품을 조회·선택하면 보증서 발급부터 대출 실행까지 '한번에' 지원한다.

아울러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를 방문하는 경우에만 제공받을 수 있었던 고용·복지·채무조정 연계 등 복합상담 서비스를 비대면으로도 이용할 수 있다.

구체적으로 보면 이용자에게 민간 및 정책서민금융 상품을 알선·제공한 건수는 33만2천72건이었다.

또 휴면예금 등을 원권리자에게 찾아준 건수는 1만6천856건이었다. 이는 '서민금융 잇다' 출시 전과 대비 87.3% 증가한 수치다.

비대면 복합상담 연계건수는 9천940건이었다. 세부적으로 보면 고용 연계는 5천980건, 채무조정 연계는 3천332건, 복지 연계는 628건이었다.

또 '서민금융 잇다'를 통해 금융상품 연계를 받은 이용자를 분석한 결과, 남성이 59.6%, 20~30대가 61.5%, 근로소득자가 87.3%로 대다수를 차지했다.

신용평점 하위 20% 이하 저신용자가 47.2%였다. 소득구간별로는 연소득이 '2천만~3천만원'인 사람이 39.9%, '3천만~4천만원'이 33.9%로 나타났다.

대출용도로는 생활자금 목적이 76.3%로 가장 높았고, 대출신청금액은 1천만원 이하가 66.9%로 대다수였다.

김병환 금융위원장은 "일시적 금융애로를 겪는 서민층에게는 정책서민금융을 통해 유동성 애로를 해소하고 고용, 복지 등 다른 지원방안과도 연계해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jwon@yna.co.kr

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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