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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증시-마감] FOMC·BOJ 앞두고 소폭 상승

24.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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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케이225 지수

[출처:연합인포맥스]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윤구 기자 = 18일 도쿄 증시는 미국과 일본의 통화정책 이벤트를 앞두고 3거래일 만에 소폭 상승 마감했다.

연합인포맥스 세계주가지수 화면(6511)에 따르면 닛케이225 지수는 전일 대비 176.95포인트(0.49%) 오른 36,380.17을, 토픽스 지수는 9.61포인트(0.38%) 상승한 2,565.37을 기록했다.

이날 닛케이 지수는 간밤 뉴욕 증시가 보합권에서 혼조세를 나타낸 가운데 다음 날 새벽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와 오는 20일 일본은행(BOJ) 금융정책 결정 회의 결과를 기다리며 상승세로 출발했다.

새벽 북한이 단거리 탄도미사일(SRBM)을 여러 발 발사하는 도발을 감행했지만, 시장에 영향을 미치지는 못했다.

지정학적 리스크보다는 연준이 4년 만에 첫 금리 인하에 나설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FOMC의 25bp 또는 50bp 인하 불확실성이 지속되며 시장에서는 대기하는 모양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금리 선물 시장은 연준이 50bp 인하에 나설 확률을 63%로 반영하고 있다.

이날 달러-엔은 전일 상승분을 절반가량 반납했다. 최근 엔화 강세가 이어지며 지난 16일 달러-엔은 139.570엔까지 하락한 바 있다. 달러-엔이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자 자동차와 반도체 관련 종목이 매수세를 보였다.

그러나, FOMC를 앞두고 엔화 강세가 이어지면서 오후에는 매수세가 약해져 도쿄 증시는 하락했다가 반등으로 장을 마감했다.

일본의 8월 무역수지는 6천953억엔으로 두 달 연속 적자를 기록했다. 8월 수출이 전년 동기보다 5.6% 늘어나는 등 9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지만, 지난 7월의 10.3%보다 크게 둔화했다. 시장 예상치도 밑도는 등 부진한 지표로 BOJ가 금리를 동결할 명분을 추가해줬다. BOJ가 이달 금리를 동결하는 대신 4분기에 인상에 나설 것으로 보는 시선이 우세하다.

장 마감 무렵 달러-엔 환율은 뉴욕 대비 0.58% 하락한 141.563엔을 기록했다.

yglee2@yna.co.kr

이윤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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