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온다예 기자 =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기준금리를 0.50%포인트 낮추는 '빅컷'을 전격적으로 단행한 가운데 남은 올해 연준이 25bp(1bp=0.01%포인트)씩 추가금리에 나설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전규연 하나증권 연구원은 19일 보고서에서 "연준이 고용둔화에 대비하기 위한 선제적 금리인하 조치에 나섰다"며 "점도표는 올해 추가 50bp 금리인하를 예상했으며 중립금리 전망치도 상향조정했다"고 밝혔다.
전 연구원은 "점도표는 9월 50bp 인하를 포함해 올해 100bp, 2025년 100bp, 2026년 50bp 인하를 시사했는데, 금번 회의에서의 빅컷 결정에 비하면 크게 완화적이지 않았다고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전 연구원은 앞으로 오는 11월과 12월 각각 25bp씩 연준이 추가금리인하에 나설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연준은 금리인하 사이클 초기에 속도감있게 움직여서 고용시장의 악화 가능성에 대비하기 위해 선제적인 50bp 빅컷을 단행했다고 판단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다만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기자회견에서 언급했듯이 경기 침체 가능성이 고조되고 있다는 증거가 없는 상태이고 점도표상으로도 대부분 위원들의 의견이 올해 추가 25bp~50bp 인하에 쏠려 있어 50bp가 새로운 금리인하의 속도가 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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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yon@yna.co.kr
온다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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