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장순환 기자 = 연방준비제도(Fedㆍ연준)가 공격적인 금리 인하를 단행했지만,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주요 반도체주들이 하락하며 코스피 역시 장중 하락전환했다.
19일 연합인포맥스 신주식종합(화면번호 3536)에 따르면 오전 10시 8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5.63포인트(0.61%) 하락한 2,559.78에 거래되고 있다.
추석 휴장을 마치고 미국의 금리인하 소식에 상승 출발했지만 시가 총액 상위 반도체주들이 하락하며 결국 하락세로 돌아섰다.
이날 연준은 이틀간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이후 발표한 성명에서 연방기금금리(FFR) 목표 범위를 4.75~5.00%로 종전보다 50bp 내린다고 밝혔다.
연준이 금리를 내린 것은 팬데믹 사태 발발 직후인 2020년 3월 연속으로 50bp 및 100bp를 인하한 뒤 4년 6개월 만에 처음 있는 일이다.
시가총액 1인 삼성전자가 전일 대비 2.80% 하락세다.
특히, 시가총액 2위인 SK하이닉스는 9.03% 급락하면서 코스피를 끌어내리고 있다. SK하이닉스는 장중한 때 9.46%까지 낙폭을 키웠다.
국내 주요 반도체주 하락에는 실적 악화 우려가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모건스탠리는 지난 15일 SK하이닉스에 대해 '비중축소' 의견을 제시하고 목표주가도 26만원에서 12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삼성전자 목표주가도 10만5천원에서 7만6천원으로 내려 잡았다.
shjang@yna.co.kr
장순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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