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재헌 기자 = 유럽증시가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빅컷을 소화하고 잉글랜드은행(BOE)의 금리 결정을 기다리며 상승 출발했다.
19일 연합인포맥스 세계주가지수(6511)에 따르면 오후 4시 40분(한국시간) 유로스톡스50 지수는 전일 대비 41.44포인트(0.86%) 상승한 4,876.74를 나타냈다.
15분 지연된 영국 FTSE100 지수는 8,326.08로 0.88% 상승했고, 독일 DAX30 지수는 18,858.99로 0.79% 올랐다.
프랑스 CAC40 지수는 1.32% 오른 7,543.47을, 이탈리아 FTSE MIB 지수는 0.92% 높아진 33,965.52를 나타내고 있다.
전일 뉴욕증시 3대 지수는 하락했다. 다우지수는 0.25% 내렸다. S&P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 역시 각각 0.29%, 0.31% 밀렸다.
이달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통해 연준은 기준금리를 50bp 인하했다. 금리인하 직후에 증시는 상승했지만, 경기 침체 우려가 우세해지면서 방향을 바꿨다. 아시아 시간대에서 미국 주가지수 선물은 다시 오름세를 보였다.
이날 유럽증시 참가자들은 미국 경제의 연착륙 가능성에 주목했다. 연준이 빅컷을 단행한 만큼, 유럽중앙은행(ECB)을 비롯한 BOE 등이 통화 완화에 적극적일 것이라는 기대감도 형성됐다.
유럽시장이 열리면서 미국채와 독일 국채(분트) 금리 등은 하락하기 시작했다. 고금리의 부담감이 줄어드는 모습이다. 통신업을 제외한 유럽증시의 모든 업종이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
BOE는 우리나라 시간으로 오후 8시쯤 기준금리를 결정할 예정이다. 시장 컨센서스는 동결이다. 얼마나 비둘기파 스탠스를 보이느냐가 관건이다.
유로-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0.24% 상승한 1.11442달러에서 오르내리고 있다.
jhlee2@yna.co.kr
이재헌
jhlee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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