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장순환 기자 = 미국 증시가 연방준비제도(Fedㆍ연준)의 금리 인하 단행 후 반도체와 전기차 중심으로 반등하면서 국내 증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김지원 KB증권 연구원은 20일 "연준 빅컷에 경기 침체와 고용 둔화 우려가 투자 심리를 위축시켰으나 실업 지표로 견고한 고용 시장 확인되며 반등했다"며 "미 증시는 반도체, 전기차 등 강세를 보여 국내도 긍정적 흐름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다만 반도체주에 대한 투자 심리 회복 강도가 관건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522.09포인트(1.26%) 뛴 42,025.19에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95.38포인트(1.70%) 급등한 5,713.64, 나스닥종합지수는 전장보다 440.68포인트(2.51%) 뛰어오른 18,013.98에 장을 마쳤다.
이날 발표된 주간 신규 실업보험 청구 건수가 예상치를 밑돌며 4개월 내 최저치를 기록한 점도 투자 심리를 뒷받침했다.
미국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 14일로 끝난 한 주간 신규 실업보험 청구자 수는 계절 조정 기준 21만9천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직전 주보다 1만2천명 줄어든 수치이자 넉 달 만에 최저치다.
거대 기술기업 7곳을 뜻한 '매그니피센트7'은 모두 강세를 보였다.
세계 최대 시가총액 기업 애플은 3.71% 뛰며 주가지수의 상승을 견인했고 엔비디아(3.97%)와 메타플랫폼스(3.93%), 브로드컴(3.90%), 테슬라(7.36%)도 지수를 같이 이끌었다.
김 연구원은 "금일 BOJ(일본은행), 중국 런민은행 대출우대금리 결정이 대기하고 있다"며 "모두 동결 전망이 우세 하나 변동성 확대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예상했다.
(서울=연합뉴스) 이재희 기자 = 19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5.39포인트(0.21%) 오른 2,580,80으로 장을 마쳤다. 2024.9.19 scap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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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순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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