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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윤상현 "한은, 10월 '50bp 이상' 인하해야"

24.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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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한종화 기자 = 국민의힘 윤상현 의원은 한국은행이 오는 10월 금융통화위원회에서 0.5%포인트(50bp) 이상의 금리를 인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윤 의원은 20일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가 현지시간 18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기준금리 0.5%포인트의 대폭 인하(빅컷)를 단행했다"며 "(한은) 금통위 10월 회의에서 금리 인하를 해야 할 뿐 아니라, 0.5%포인트 '빅컷' 이상의 금리인하를 결단할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윤 의원은 연준의 9월 금리 인하가 기정사실화된 상황이었지만 한은이 8월 선제적 인하의 시기를 놓쳤고, 10월에 인하한다고 하더라도 따라잡기일 뿐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미국 연준 FOMC 위원들은 연말 기준금리를 4.4%로 제시하면서 11월 6~7일 FOMC 정례회의에서 0.5%포인트 더 인하할 것임을 시사했다"며 "나아가 2025년까지 기준금리가 3.4%까지도 내려갈 것으로 전망하며 내년에도 1%포인트 추가 인하 가능성을 제시했다"고 덧붙였다.

윤 의원은 "우리나라 내수경기가 상당히 둔화한 상황"이라며 "내수 활성화와 민생 안정에 무게 중심을 두고 소비와 투자 등 내수 부진에 빠른 대처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최근의 가계부채 증가는 금융당국의 적극적인 개입으로 충분히 관리가 가능한 수준에 있다"며 "대폭의 금리 인하는 내수 회복을 견인하고 소상공인, 자영업자 등 취약 차주에게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윤 의원은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대에 안착했고, 한국과 미국의 기준금리 격차가 2%포인트에서 1.5%포인트로 줄어들며 금리 인하에 따른 외국인 자금 유출 부담이 줄어들었다"며 "금통위는 깊어지는 내수 경기 부진에 10월 0.5%포인트 빅컷 이상의 금리인하를 통한 통화정책 전환을 더 이상 미뤄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중진 간담회 참석하는 윤상현 의원

(서울=연합뉴스) 한상균 기자 = 국민의힘 윤상현 의원이 15일 국회 원내대표실에서 열린 4선 이상 중진 당선인 간담회에 참석하고 있다. 2024.4.15 [공동취재] xyz@yna.co.kr

jhhan@yna.co.kr

한종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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