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정의선 현대차 회장, 체코 공장 방문…"EV 어렵지만 지속 성장 이루자"

24.09.22.
읽는시간 0

정의선 회장이 현대차 체코공장 현지 임직원들과 함께 생산 라인을 점검하고 있다.

[현대자동차그룹 제공]

(서울=연합인포맥스) 최정우 기자 =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지난 19일(현지시간) 체코 오스트라바시 인근 노소비체에 위치한 현대자동차 체코공장(HMMC)을 방문해 유럽사업 현황을 점검하고 "최근 전기차 시장 지각 변동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혁신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우리의 변함없는 노력은 더욱 강화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정의선 회장은 급변하고 있는 유럽 자동차 시장 상황을 주시하고, 유럽 내 현대차의 유일한 EV 생산거점인 체코공장을 방문해 미래 성장 해법을 모색했다.

정의선 회장은 임직원들에게 추석 인사를 전하고 "체코공장 임직원들의 헌신과 전문성, 강력한 지원에 감사드린다"며 "체코공장은 친환경 모빌리티 비전과 기술을 위한 미래 투자의 핵심 거점으로 글로벌 시장의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현대차그룹의 지속적인 성공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품질과 안전에 대한 투자를 아끼지 않고 지원하겠다"면서 "체코공장의 우수한 생산성 및 손익을 지속하기 위해서는 품질, 서비스, 인재 확보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현대차그룹은 유럽 자동차 시장 환경 변화에 유연하고 민첩하게 대응하고 세계 최대 친환경차 시장인 유럽에서 전동화 퍼스트 무버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한다.

이를 위해 생산 및 판매 측면에서는 유연 생산과 내연기관, 하이브리드, EV 등 전라인업에 걸친 유럽 맞춤형 제품 믹스로 시장환경에 신축성 있게 대처하는 동시에 전동화 역량 중장기 제고 전략 추진을 병행한다.

유럽 고객에게 인기가 높은 투싼 하이브리드를 필두로 한 경쟁력 있는 SUV 하이브리드 모델로 전기차 등 수요 둔화에 따른 판매 공백을 보완한다.

여기에 체코공장에서 생산 중인 2세대 코나 일렉트릭과 한국에서 수출하는 현대차 EV 대표 모델 아이오닉 5를 비롯해 유럽에 올해 하반기 론칭하는 캐스퍼 일렉트릭(현지명 '인스터')을 주축으로 전기차 리더십 회복에 나선다.

기아는 EV6 상품성 개선 모델을 선보이고 고객들이 EV9을 좀 더 경제적으로 구매할 수 있는 트림을 추가한다.

또한 EV 대중화를 이끌 EV3를 올 하반기 해외 최초로 유럽 시장에 선보이는 등 전기차 라인업을 강화한다.

기아는 오토랜드 슬로바키아에 2025년 하반기 가동을 목표로 유럽 EV 현지 생산 체제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더불어 PBV를 앞세워 유럽 경상용차(LCV) 시장에 진출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이달 16일 독일 하노버에서 열린 'IAA 트랜스포테이션 2024(IAA Transportation 2024)'에서 PV5 등 PBV 콘셉트 모델을 유럽 최초로 선보인 바 있다.

jwchoi2@yna.co.kr

최정우

최정우

함께 보면 도움이 되는
뉴스를 추천해요

금융용어사전

KB금융그룹의 로고와 KB Think 글자가 함께 기재되어 있습니다. KB Think

금융용어사전

KB금융그룹의 로고입니다. KB라고 기재되어 있습니다 KB Think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