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김정현 기자 = 국채선물이 장 초반 약세를 나타낸다.
23일 서울 채권시장에 따르면 3년 국채선물(KTB)은 오전 9시 21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6틱 내린 106.26을 기록했다. 외국인은 729계약 순매수했고, 증권이 1천212계약 순매도했다.
10년 국채선물(LKTB)은 전 거래일 대비 21틱 내린 117.14에 거래됐다. 외국인은 503계약 순매수했고, 외국인은 878계약 순매도했다.
30년 국채선물은 아직 거래가 없다. 전 거래일 종가는 141.98을 기록했다.
전 거래일 미국 2년 국채 금리는 1.10bp 올라 3.5970%, 10년 금리는 2.60bp 상승해 3.7430%를 나타냈다.
시장은 미 국채 분위기를 반영해 시작한 가운데 국고 10년물 입찰을 대기하고 있다.
한 시중은행의 채권 운용역은 "국고 10년 입찰에 외국인이 국채선물을 매수하는 경향이 있는데 최근 매도세를 감안하면 이날 움직임이 불확실하다"며 "이날 외국인 동향이 관전포인트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전 거래일인 지난 20일 매파로 꼽히는 크리스토퍼 월러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이사가 "인플레이션이 생각보다 훨씬 빨리 둔화됐다"며 "50bp 인하가 올바른 움직임"이라고 말했다. 다만 매파 인사의 비둘기파 발언에도 시장은 크게 반응하지 않았다.
23일 관세청은 9월 1~20일 수출액(통관 기준 잠정치)이 전년 동기 대비 1.1% 감소했다고 밝혔다. 다만 조업일수를 고려한 일평균 수출액은 18.0% 늘었다.
이날은 국고채 10년물 1조6천억 원, 통안채 91일물 8천억 원 입찰이 예정돼 있다.
jhkim7@yna.co.kr
김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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