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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모건, 아·태 지역 인력 늘린다…내년 직원 수 10%↑

24.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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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JP모건이 아시아 및 태평양 지역에서 인력을 대폭 늘리기로 했다.

23일(현지시간) 홍콩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올리버 브링크만 JP모건 아태 기업금융 책임자는 "아시아 지역에서의 사업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내년에 기업금융 부문에서 인력을 10% 늘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는 아시아 지역 내 기업 간 무역 증가와 혁신 경제, 결제 서비스 관련 비즈니스 기회를 염두에 둔 조치다.

JP모건은 아태 지역 17개 시장에서 운영 중이며, 한국, 일본, 인도, 중국 등 여러 신흥 성장 지역을 공략하기 위해 더 많은 자원을 투입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인력 확장은 올해 초 JP모건이 기업금융 부문을 전면 개편한 이후 나온 결정으로 기존 고객뿐만 아니라 스타트업과 같은 신흥 기업들과의 관계도 강화하고 있다.

특히 JP모건은 아시아 지역에 500개 이상의 유니콘 기업(기업 가치 10억 달러 이상의 스타트업)이 집중된 혁신 경제를 주요 전략 목표로 삼고 있다고 매체는 전했다.

브링크만과 공동 대표인 커윈 클레이튼은 "성장 속도가 빠른 신생 기업들이 은행 산업에 미치는 영향은 상당하며, 이들과의 초기 단계부터 관계를 구축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JP모건은 싱가포르의 혁신 허브를 중심으로 지난 2020년 설립한 블록체인 사업부 오닉스(Onyx)와 글로벌 사이버 보안 센터 등 기술을 활용해 결제 사업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매체는 전했다.

syyoon@yna.co.kr

윤시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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