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국제유가가 중국 경기부양 기대감에 상승폭을 확대했다.
23일 오후 2시 47분 10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일 대비 배럴당 0.86% 오른 71.61달러를 기록했다.
11월 인도분 브렌트유 가격은 0.81% 오른 75.09달러를 나타냈다.
이날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1.95%였던 14일물 역RP 금리를 1.85%로 낮추고 745억위안(약 14조1천252억원)의 유동성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지난주 사실상 기준금리인 대출우대금리(LPR)를 깜짝 동결했으나 주초 역RP 금리는 인하한 것이다. 7일물 역RP 금리는 1.70%로 유지됐다.
중국이 내수 부진과 장기 부동산 침체에 시달리는 자국 경제를 떠받치기 위해 부양책을 내놓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이 기대감이 유가에 간접적인 영향을 주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중동 분쟁도 유가를 지지하고 있다. 이날 AFP 등 주요 외신은 이스라엘군이 무장정파 헤즈볼라의 근거지인 레바논의 남부와 동부를 공급했다고 전했다. 레바논 현지 언론은 이스라엘 전투기가 약 30분 만에 80회 이상 공습했다고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jhmoon@yna.co.kr
문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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