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왜 미국 주식인가' 토스증권 초대 리서치센터장은 글로벌 전문가

24.09.23.
읽는시간 0

이영곤 센터장 중심 美기업 직접 탐방·현장감 있는 리포트 제공 계획

(서울=연합인포맥스) 서영태 기자 = 새롭게 출범한 토스증권 리서치센터가 미국 주식 중심의 리서치를 표방하며 글로벌 시장 전문가에게 지휘봉을 맡겼다. 처음으로 선보인 콘텐트 역시 미국 주식에 관한 내용이다.

2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해외주식 강자인 토스증권은 리서치센터를 오픈했다. 초대 리서치센터장은 하나금융투자(현 하나증권)와 한화투자증권을 거친 이영곤 센터장이 맡게 됐다.

이영곤 센터장은 과거 하나금융투자 시절 '글로벌 핫브레이크 데일리'라는 리포트로 투자자와 만났다. 하나금융투자 리서치센터 자산분석실의 수석연구위원이었던 이영곤 센터장은 글로벌 경제지표와 글로벌 증시 시황 등을 정리한 리포트로 호평받았다.

토스증권 리서치센터에는 모건스탠리와 NH투자증권을 거친 이지선 연구원도 합류했다. 글로벌 금융기관인 모건스탠리에서 한국전략·테크·금융을 담당하며 미국과 한국 시장 인사이트를 골고루 쌓았다는 평가다.

리서치센터의 또다른 초창기 멤버인 한상원 연구원은 신한투자증권과 대신증권에서 근무하며 석유화학·2차전지·신재생에너지 등을 경험했다.

글로벌 전문가가 리드하는 리서치센터답게 첫 콘텐트는 '왜 미국 주식인가'라는 제목의 글이었다. 개인투자자에게 미국 주식이 유리한 이유에 대해 세 가지 관점에서 분석한 글이다.

토스증권은 유동성과 공정성이 미국 시장의 장점이며 실적과 주가가 성장하는 '좋은 기업'이 많다고 설명했다. 또한 달러화 표시 주식을 보유하면 자산 배분 효과가 있다고 강조했다.

앞으로 토스증권 리서치센터는 미국 기업을 직접 탐방해 얻은 정보를 바탕으로 현장감 있는 리포트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토스증권 리서치센터가 공개한 콘텐트의 특징은 문체다. 구어체로 쓰인 콘텐트에서 기존 증권사의 딱딱한 틀을 깨려는 시도가 엿보였다. 국내에서 경험하기 힘들었던 개인친화적인 콘텐트를 선보인다는 게 토스증권의 입장이다.

업계에선 콘텐트 강자인 토스증권의 리서치센터가 어떠한 변화를 불러올지 주목하고 있다. 그동안 토스증권은 개인이 쉽고 편하게 투자하도록 1천여 개의 콘텐트를 발행했고, 100만 명 이상의 독자가 토스증권 콘텐트를 읽었다.

한 증권사 리서치센터 연구원은 "토스증권 리서치센터가 어떻게 될지 아직은 잘 모르겠다"며 "토스증권이 리서치센터를 더 키우거나 미래를 보면서 운영할 듯하다"고 말했다.

토스증권 리서치센터 구성원(왼쪽부터 이영곤 한상원 이지선)

ytseo@yna.co.kr

서영태

서영태

금융용어사전

KB금융그룹의 로고와 KB Think 글자가 함께 기재되어 있습니다. KB Think

금융용어사전

KB금융그룹의 로고입니다. KB라고 기재되어 있습니다 KB Think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