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S&P 글로벌
9월 서비스업 PMI 55.4…2개월 내 가장 낮아
(뉴욕=연합인포맥스) 임하람 특파원 = 미국의 제조업 업황이 큰 폭으로 둔화했음을 시사하는 지표가 나왔다.
23일(현지시간)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글로벌은 9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47로 예비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PMI는 '50'을 기준으로 업황 확장과 위축을 나눈다. 9월 제조업황이 위축세를 나타냈다는 의미다.
9월 수치는 15개월 만에 최저였다.
전월치(47.9), 연합인포맥스의 시장 예상치(48.6)보다도 낮았다.
9월 서비스업 업황은 확장세를 유지했으나, 최근 추세와 비교해서는 다소 둔화했다.
9월 S&P 글로벌의 서비스업 PMI는 55.4로, 두 달 만에 가장 낮았다.
서비스업 PMI는 전월치인 55.7보다 약간 낮았다. 다만, 시장 예상치였던 55.3보다는 조금 높았다.
크리스 윌리엄슨 S&P글로벌 마켓인텔리전스 이코노미스트는 "9월 PMI 초기 수치는 견조하게 성장하고 있지만 제조업 부문이 약화한 경제가 나타나고 있음을 시사한다"며 "정치적인 불확실성이 고조되고, 인플레이션이 다시 가속하고 있다는 신호도 일부 관측되는 만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인플레이션을 완전히 고려하지 않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지적했다.
윌리엄슨 이코노미스트는 "9월 PMI의 경기 확장세는 연율 2.2%의 국내총생산(GDP) 성장률과 합치한다"면서도 "그러나 제조업황이 여전히 부진하고 성장이 서비스업황에 의존적이라는 점, 경기 주체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는 점에 있어서는 경고음이 울리고 있다"고 말했다.
hrlim@yna.co.kr
임하람
hrlim@yna.co.kr
금융용어사전
금융용어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