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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fA가 꼽은 11월 선거까지 美 증시에 가장 중요한 날은

24.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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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4일·21일·11월 1일·6일 주시해야"

(서울=연합인포맥스) 강수지 기자 = 최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하가 실현된 가운데 글로벌 증시 오는 11월 미국 대통령 선거를 주시하고 있다.

23일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뱅크오브아메리카(BofA)는 11월 대선 전까지 투자자들이 주목해야 할 날짜 몇 가지를 제시했다.

지난주 연준이 2020년 이후 첫 금리 인하를 단행하면서 적어도 단기적으로는 주식시장의 불확실성이 일부 해소됐으며 투자자들의 시선은 자연스럽게 대선으로 옮겨갔다.

BofA는 옵션 가격을 사용해 선거 다음 날까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의 예상 변동성을 중요한 날짜별로 계산했다.

주식 시장에서 가장 중요한 날들

[출처: BofA]

◇ 11월 6일, 선거 다음 날

기술적으로 선거 다음 날인 11월 6일은 시장이 대선 결과에 반응할 수 있는 날로 올해 주식시장에서는 가장 중요한 날이다.

BofA는 이날 S&P 500이 2.5% 정도 움직일 것으로 추정했다.

대선에서 명확한 승자가 있다고 가정할 때, 시장은 향후 4년간 추구될 정책의 유형을 가격에 반영하기 시작할 것이다.

지난 2020년 11월 4일에도 주식시장은 비슷한 규모의 변동을 보였으며 S&P 500은 2.2% 상승한 바 있다.

◇ 10월 4일과 11월 1일, 고용 보고서

투자자들은 대선 결과뿐만 아니라 향후 금리 인하 속도와 폭을 결정할 고용지표에도 여전히 큰 관심을 보일 전망이다.

9월과 10월 비농업 고용 보고서는 각각 10월 4일과 11월 1일에 발표된다.

옵션 시장은 이날 S&P 500이 1% 이상 움직일 것이라 예상하고 있다.

은행은 "견조한 고용과 구매관리자지수(PMI) 데이터가 주가 상승을 촉진할 수 있다"며 "두 데이터에서 긍정적인 서프라이즈가 주식 시장에 순풍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 10월 21일, 3Q 기업 실적

이날은 몇몇 대형 기술 기업들이 3분기 실적을 발표할 것으로 예상되는 날이다. 옵션 가격은 S&P 500이 1% 정도 변동할 것으로 나타냈다.

BofA는 "10월 21일부터 25일까지 3분기 실적이 발표되는 주는 시장의 큰 촉매제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투자자들은 인공지능(AI) 기술의 수익화 노력에 대한 업데이트가 있는지 주목할 것으로 보인다.

◇ 10월 10일, 9월 CPI 발표

내달 10일은 9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가 예정된 날이다.

다만, 연준이 인플레이션에서 노동 시장으로 관심을 옮기면서, 9월 CPI 발표는 다른 데이터보다 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적을 것으로 보인다.

옵션 가격은 9월 물가 발표 시 S&P 500의 일일 변동 폭이 1% 미만일 것으로 예측한다.

은행은 "첫 금리 인하 전에는 인플레이션 데이터가 가장 중요한 데이터였지만, 이제 연준이 금리 인하 사이클을 시작했으므로 인플레이션보다 노동 시장 데이터가 더 중요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전했다.

sskang@yna.co.kr

강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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