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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채선물 강세 출발…국고 30년 교환입찰 주시

24.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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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손지현 기자 = 국채선물이 강세 출발했다.

24일 서울 채권시장에 따르면 3년 국채선물은 오전 9시 21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4틱 오른 106.27을 기록했다. 외국인은 176계약 순매도했고 증권이 389계약 순매수했다.

10년 국채선물은 16틱 상승한 117.25에 거래됐다. 외국인이 431계약 순매도했고 증권이 557계약 순매수했다.

30년 국채선물은 0.20포인트 상승한 141.48을 기록했다. 장 초반 거래는 35계약 이뤄졌다.

시장은 오전 중 진행될 국고 30년 교환 입찰에 따라 장기 구간 흐름에 변동이 있을지 예의주시하고 있다. 이날 오후 1시 30분에는 호주 중앙은행(RBA)의 기준금리 결정이 예정되어 있다.

한 증권사의 채권 딜러는 "오늘 국내 재료로는 국고 30년 교환 입찰이 예정되어 있어 장기 및 초장기 구간 수급에 따라 움직일 듯하다"며 "대외재료로는 RBA 금리 결정이 있어서 장중 변동이 있을 수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전 거래일 미국 2년 국채 금리는 0.8bp 하락해 3.5890%, 10년 금리는 0.80bp 상승해 3.7510%를 나타냈다.

간밤 공개된 주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인사들의 발언은 매파와 비둘기파가 혼재됐다.

오스틴 굴스비 시카고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추가 금리 인하의 필요성을 강조했지만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은 총재는 금리 인하 속도가 느려질 수 있음을 시사했다. 래피얼 보스틱 애틀랜타 연은 총재는 연준 정책금리는 여전히 제약적이고 중립금리를 향해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간밤 발표된 미국 제조업 경기지표는 예상보다 더 악화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9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예비치는 47로 집계됐는데, 15개월 만에 최저치였다. 전월치 47.9와 시장 예상치 48.6도 밑돌았다.

9월 서비스업 PMI는 55.4로 확장세를 유지했으나 이 또한 두 달 만에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뉴욕 유가는 이란 대통령이 확전은 자제하겠다고 밝혀 공급 불안이 완화되면서 1% 가까이 하락했다.

개장 전 한국은행은 8월 생산자물가지수가 전월 대비 0.1% 하락했다고 발표했다. 지난 6월 이후 2개월 만에 하락세로 전환했다.

jhson1@yna.co.kr

손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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