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연합인포맥스]
(서울=연합인포맥스) 24일 대만증시는 뉴욕증시의 상승세를 이어받아 강세를 보였다.
이날 대만 가권지수는 전장 대비 146.25포인트(0.66%) 오른 22,431.78에 장을 마쳤다.
하락 출발한 지수는 낙폭을 넓히며 11시 10분께 오늘 장 기준 저점을 찍었다. 이후 오후 들어서는 매수세가 우위를 보이며 상승 전환했다. 지수는 강보합권에서 움직이다 1시 40분 넘어 상승폭을 확대했다.
장 초반 대만 시장에서는 3거래일 연속 오른 것에 대한 피로감에 매도세가 이어졌다.
하지만 오후 들어서는 TSMC를 비롯한 시가 총액 상위 종목들이 반등에 성공하며 전체 증시 상승세를 이끌었다.
전반적으로 뉴욕증시의 흐름을 이어가자는 심리가 우세했다.
주요 종목 가운데 TSMC와 폭스콘이 각각 1.02%, 1.67% 올랐다. 두 종목은 4거래일째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미 동부시간으로 22일 월스트리트저널은 TSMC와 삼성전자가 아랍에미리트와 반도체 공장 건립을 논의했다고 보도했다. 최근 TSMC의 경영진이 UAE를 방문해 대만 내 가장 큰 TSMC 공장과 필적할 수준의 공장 단지 건설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다만 논의는 아직 초기 단계에 있으며, 프로젝트에 1,000억 달러 이상의 비용이 투입돼 실제 공장 건립은 성사되지 않을 수 있다고도 덧붙였다.
TSMC는 이메일 성명을 통해 현재 공개할 새로운 투자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한편 간밤 뉴욕 증시에서 주요 주가 지수는 일제히 뛰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와 다우지수가 다시 한번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제 시장은 이날 밤 예정된 미셸 보우먼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이사의 연설을 대기하고 있다. 시장은 연준 인사들의 발언을 통해 '빅컷'에 내포된 의미를 가늠하고자 한다.
오후 2시 41분 기준 달러-대만달러 환율은 전장 대비 0.21% 내린 31.974 대만달러에 거래됐다. 달러-대만달러 환율 하락은 달러 대비 대만달러 가치의 상승을 의미한다.
이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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