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CB 금리인하 속도 더 빨라질 것으로 전망 수정
(뉴욕=연합인포맥스) 진정호 특파원 = 유럽중앙은행(ECB)이 내년 4월까지 통화정책 결정회의가 열릴 때마다 기준금리를 25bp씩 인하할 것이라고 HSBC가 예상했다.
25일(현지시간) HSBC는 투자 노트에서 ECB가 기존 예상보다 더 가파르게 기준금리를 내려 나갈 것으로 보인다며 이같이 말했다.
당초 HSBC는 ECB가 내년 9월에 정책금리인 예금금리가 2.5%에 도달하도록 속도를 조절하며 더 신중하게 접근하리라 예상했다.
하지만 지금은 ECB가 더 빠르게 행동할 것이라고 HSBC는 전망을 수정했다. 10월부터 내년 4월 말까지 예정된 다섯 번의 통화정책 결정회의에서 매번 25bp씩 예금금리를 인하할 것이라는 게 HSBC의 수정된 전망이다. 그럴 경우 예금금리는 내년 4월 2.25%까지 내려간다.
ECB는 이번 달 회의에서 3대 정책금리를 모두 하향 조정한 바 있다.
예금금리는 기존 3.75%에서 3.50%로 하향 조정됐다. 예금금리와 함께 ECB의 3대 정책금리를 구성하는 레피(Refi)금리와 한계대출금리는 각각 60bp씩 인하돼 레피금리는 3.65%, 한계대출금리는 3.90%로 변경됐다.
jhjin@yna.co.kr
진정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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