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26일 일본증시는 미국 증시에서 기술주가 강세를 보이고 엔화가 약세 압력을 받아 1%대 상승 출발했다.
오전 9시 14분 현재 대형 수출주 중심의 닛케이225 지수는 전일 대비 656.32포인트(1.73%) 상승한 38,526.58에 거래됐다.
도쿄증시 1부를 모두 반영한 토픽스 지수는 32.79포인트(1.24%) 상승한 2,683.29를 나타냈다.
닛케이 지수는 개장 초부터 1% 이상 상승폭을 키우며 대폭 반등했다.
미국 증시에서 주요 기술주가 강세를 보여 일본 증시도 이를 반영하고 있다.
마이크론은 올해 6∼8월 실적을 발표하면서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는 매출을 기록했으며 9∼11월 실적 가이던스도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다. 시간 외 거래에서 마이크론의 주가는 두 자릿수 급등세를 나타냈다.
일본 증시에도 동경 전기(TSE:8035), 어드밴테스트(TSE:6857) 등 반도체 관련주로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외환 시장에서는 미국 장기 금리 상승을 배경으로 엔화는 약 3주 만에 약세를 나타냈고 달러-엔 환율은 144엔대로 오르며 달러 강세를 나타냈다. 이는 일본 수출 관련주에 훈풍으로 작용하고 있다.
한편 이날 3월 말 결산 기업의 중간 배당을 받을 수 있는 마지막 거래일을 맞아 고배당주에 대한 매수세가 나타날 가능성이 크다.
일본 자민당 총재 선거를 하루 앞둔 변동성도 주목된다.
일본은행(BOJ)은 지난 7월 통화정책회의 의사록을 공개하고 '점진적이고 시기적절한 추가 금리 인상'이 적절하다고 밝혔다.
현재 달러-엔 환율은 전일보다 0.11% 하락한 144.573엔을 보이고 있다.
syyoon@yna.co.kr
윤시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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