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남승표 기자 = 국토교통부가 금융업계를 대상으로 신유형 장기민간임대주택 서비스 도입방안 설명회를 개최한다.
국토부는 오는 27일 한국리츠협회에서 금융투자협회, 은행연합회, 생명보험협회, 손해보험협회 등 금융관련 협회사 회원사 관계자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연다고 26일 밝혔다.
지난달 28일 발표한 신유형 장기민간임대주택과 실버스테이 등에 대한 주요 내용을 설명하는 자리다.
신유형 장기임대주택의 사업성 개선을 위한 임대료 상한 완화 등 규제완화 사항, 세제·기금·택지 등 공적지원 사항과 함께 금융업계의 사업참여 촉진을 위한 진입규제·리스크관리규제 완화 및 임대의무기간 중 포괄양수도 허용 등 내용이 중심이다.
또한, 신유형 장기임대주택의 시범사업으로 추진 예정인 실버스테이의 임대료 및 서비스·시설 요건, 세제·금융 지원사항, 사업절차 등의 시범사업 추진내용도 함께 알린다.
이기봉 국토부 주거복지정책관은 "신유형 장기민간임대주택과 실버스테이는 청년·신혼부부·고령층 등 다양한 세대와 소득수준의 가구에 새로운 주거선택권을 제시하는 매우 중요한 정책"이라며 "사업 활성화를 위해서는 금융업계의 적극적인 참여와 투자가 필요조건인 만큼, 설명회 등을 통해 업계와 소통기회를 늘려가며 긴밀히 협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출처: 연합뉴스 자료 사진]
spnam@yna.co.kr
남승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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