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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국채선물 소폭 상승…'비둘기' 한은 해석

24.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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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김정현 기자 = 국채선물이 혼조세를 보였다. 단기 구간이 소폭 강세를 보이고 장기 구간은 약세 폭을 좁혔다.

26일 서울 채권시장에 따르면 3년 국채선물(KTB)은 오후 1시 32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2틱 오른 106.39를 기록했다. 외국인은 2천398계약 순매수했고, 증권이 1천146계약 순매도했다.

국고 3년 지표 금리는 장중 2.802%까지 하락하며 2.8%대 터치를 눈앞에 뒀다.

10년 국채선물(LKTB)은 전 거래일 대비 6틱 내린 117.29에 거래됐다. 증권은 1천366계약 순매수했고, 외국인은 958계약 순매도했다.

30년 국채선물은 전 거래일 대비 0.12포인트 내린 141.52를 기록했다. 거래량은 159계약 나타났다.

한국은행의 인하 시기가 빨라질 것이라는 시각이 힘을 얻으며 단기 구간을 중심으로 일부 강세가 나타나고 있다.

전일 신성환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의 발언에 이어 이날 한은 부총재보의 발언도 비둘기파적으로 해석됐다.

이날 오전 이종렬 한은 부총재보는 "금통위는 금융안정도 굉장히 중요한 고려사항이지만 물가와 성장 측면도 한꺼번에 고민하고 고려하면서 결정을 내린다"고 말했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날 세수 결손 대응에 외국환평형기금(외평기금)을 활용하는 방안과 관련, "기금운용계획을 변경하는 것은 현재 단계에서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한은에 따르면 지난달 말 거주자 외화예금은 전달 대비 59억7천만 달러 늘었다. 지난 6월부터 석 달 연속 증가세다.

한 시중은행의 채권 운용역은 "전일 금통위원에 더해 이날 한은 부총재 발언까지 더해지며 한은의 10월 인하 분위기가 강하다"며 "대외 금리 상승에도 국내 채권시장은 국내 재료를 소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jhkim7@yna.co.kr

김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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