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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투자·고용 견조…경제 연착륙 경로 지지"

24.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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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한상민 기자 = 미국의 투자 여건과 고용이 탄탄한 모습을 보이자 경제 연착륙을 지지하고 있다는 진단이 나온다.

박상현 iM증권 연구원은 27일 보고서를 통해 "투자사이클과 관련해 특히 비국방자본재 수주가 양호한 흐름"이라며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와 높은 상관성을 보이는 비국방 자본재 수주액의 견조한 사이클은 미국 내 강한 투자사이클이 지속되고 있음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8월 내구재 주문은 전월 대비 0%로 보합세였지만 시장 예상치인 2.6% 감소를 웃돌았다. 공급관리협회(ISM) 제조업 지수 중 신규 수주지수가 위축 흐름을 보이는 것과 상반된다.

박 연구원은 "침체 논란이 해소되지 못한 상황에서 8월 비국방 자본재 수주가 양호한 추이를 보였다는 점은 미국 연착륙 기조 시그널"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고용지표 또한 우려보다 양호하다는 점이 이번 주간 신규실업수당청구건수에서 확인됐다고 봤다. 지난 2주간 미 신규실업수당청구건수는 21~22만건 수준으로 하향 안정화되고 있다.

박 연구원은 "10월 초 발표될 9월 고용지표가 쇼크를 기록할 가능성은 작아졌다"라며 "미 고용시장은 장기추세가 아직 양호한 수준에 위치해 있다"고 설명했다.

미국의 3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우려와 달리 양호할 가능성도 있다고 내다봤다.

그는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빅컷에 이은 추가 금리 인하와 함께 유가 안정세 등은 3분기 GDP가 애초 예상보다 높아질 수 있음을 시사한다"며 "미 대선 리스크가 돌발 변수로 작용하지 않는다면 미 GDP 성장률 흐름은 미 연준의 선제적 금리인하 등에 힘입어 연착륙 기조를 유지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출처: iM증권

smhan@yna.co.kr

한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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