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통계청]
(세종=연합인포맥스) 박준형 기자 = 지난해 제조업 관련 사업체가 전년보다 9.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60대 이상 업주는 같은 기간 4.4% 늘어나며 연령대별 가장 큰 폭의 증가세를 보였다.
통계청이 27일 발표한 '2023년 전국사업체조사 결과(잠정)'에 따르면 지난해 말 전체 사업자 수는 623만8천580개로 전년에 비해 9만8천681개(1.6%) 증가했다.
전체 사업체의 종사자 수는 2천532만1천526명으로 전년에 비해 10만4천403명(0.4%) 늘었다.
산업별로 살펴보면, 제조업 관련 사업체는 전년보다 5만4천개(-9.2%)가량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반도체 불황을 비롯한 전반적인 제조업 불경기로 타격을 입은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제조업 중 절삭가공 및 유사처리업(-10.3%), 주형 및 금형 제조업(-10.2%), 간판 및 광고물 제조업(-9.3%) 등에서 감소 폭이 두드러졌다.
반면, 도소매업(3.5%)과 협회·기타서비스업(5.5%) 등 업종은 사업체 수가 1년 전보다 증가했다.
종사자 증가가 컸던 업종은 보건·사회복지업(3.3%)과 숙박·음식점업(3.5%) 등이다.
경기가 부진했던 제조업(-0.9%)과 건설업(-1.8%)에서는 종사자가 줄었다.
종사자 지위별로 살펴보면, 상용근로자가 12만3천명(0.8%) 늘었으며, 자영업자·무급가족종사자는 1만1천명(0.2%) 증가했다.
임시 일용근로자와 기타 종사자는 각각 1만3천명(-0.5%)과 1만6천명(-1.9%)씩 감소했다.
[출처 : 통계청]
대표자 연령대별 사업체 비중 수는 50대가 31.5%로 가장 높았고, 이후 40대(26.1%)와 60대 이상(24.1%)이 뒤를 이었다.
지난 2022년과 비교하면 60대 이상이 대표로 있는 사업체는 6만4천개(4.4%), 40대와 50대는 각각 1만4천개(0.9%)와 1만3천개(0.7%) 증가했다.
20대 젊은 사장은 전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종사자 규모별로 보면 종사자가 1~4명인 사업체는 7만2천개(1.4%) 증가했으며, 5~99명 사업체는 2만7천개(3.3%) 늘었다.
반면 100~299명 규모의 사업체는 393개(-2.5%) 감소했다.
조직 형태별로는 개인사업체가 8만1천801명(1.7%) 늘었고, 비법인단체와 회사이외법인도 각각 8천64명(7.5%)과 7천341명(2.8%) 늘었다.
지역별 사업체는 경기(4만6천개), 충남(9천개), 전북(7천개) 등에서는 늘었으나, 서울은 8천개가량 감소했다.
jhpark6@yna.co.kr
박준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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