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연합인포맥스) 이효지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은 인공지능(AI) 기술을 적용한 강우 예측 모델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고 27일 밝혔다.
한수원은 최근 잦아지는 국지성 집중호우에 수력댐 운영이 영향받지 않도록 실시간 강우 예측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지난 3년간 예측 모델을 개발해왔다.
한수원은 총 460여팀이 참가한 대국민 AI 경진대회를 열고 여기서 발굴된 우수 모델을 기술개발에 활용했다.
올해 상반기 5개월간 시범운영을 한 결과 무효 방류량을 줄여 댐 운영 효율이 16%가량 개선됐고 물 공급을 위한 수자원량이 연간 2억㎡ 이상 확보됐다.
탄소중립에 기여하는 수력 발전량은 연간 7%가량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한수원은 유입량 예측 모델, 댐 최적 운영 모델 등 AI를 활용한 다양한 연구개발(R&D)을 추진 중이며 2034년까지 10년간 약 600억원을 들여 수력댐 운영의 효율성과 안전성을 높이는 R&D를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hjlee2@yna.co.kr
이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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