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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英, 경제협력 대화채널 개시…성장정책·기후위기 등 논의

24.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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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영 기획재정부 국제경제관리관

[출처 : 연합뉴스 자료사진]

(세종=연합인포맥스) 박준형 기자 = 한국과 영국이 경제협력을 위한 새로운 대화채널을 개시했다.

이는 지난해 11월 윤석열 대통령의 영국순방 당시 신설하기로 약속한 것으로, 경제·금융 분야에서의 협력 및 소통 채널이다.

29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최지영 국제경제관리관과 린지 화이트 영국 재무부 국제차관보가 참석한 가운데 지난 26일 런던에서 첫 경제금융대화가 열렸다.

이번 회의에서 양국은 다자협력, 경제 성장정책, 기후위기 대응, 경제안보, 금융협력 등에 대해 논의했다.

양국은 세계 경제 및 경제동향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주요 20개국(G20) 재무분야, 다자개발은행 개혁 등의 협력 방안도 논의했다.

또한, 14년 만에 정권이 바뀐 영국 정부의 정책 방향과 성장 정책에 대해 의견을 나눴으며, 영국의 탄소국경조정제도(CBAM)와 지속가능금융 현황, 한국의 탄소가격제도, 공급망법 등의 분야에 대해서도 공유했다.

한편 최 관리관은 런던의 우량 투자자를 만나, 올해 6월 SSA 방식으로 발행된 외국환평형기금채권 및 한국 외화채에 대한 관심을 당부했다.

또한 해외 외국환업무취급기관(RFI)으로 등록된 금융기관과 간담회를 개최해 외환시장 구조개선에 대한 시장 참가자의 의견을 수렴했다.

우량 투자자들은 한국의 경제 펀더멘탈을 긍정적으로 평가했으며, RFI들은 한국의 외환시장 구조개선의 시행으로 한국 투자 확대에 적극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 언급했다고 기재부는 전했다.

jhpark6@yna.co.kr

박준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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