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시사금융용어] 녹색채권

24.09.30.
읽는시간 0

◆녹색채권이란 환경 보호, 신재생에너지 등 친환경 프로젝트에 투자할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발행하는 채권이다. 일반 채권과 같은 구조로 발행·유통되지만, 탄소 감축, 건물 에너지 효율화, 신재생 에너지, 전기 자동차 같은 녹색산업과 관련된 용도로만 사용이 한정돼 있다.

녹색채권은 하나의 특수목적채권으로 녹색채권 가이드라인(K-GBG) 뿐 아니라 국재제본시장협회(ICMA) 국제기후채권기구(CBI) 등의 지침에 맞게 발행되어야 한다.

세계은행은 2008년 이후 태양광 및 풍력 에너지, 온실가스 감축, 산림 보호 등과 관련된 환경친화적 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녹색채권을 발행해오고 있다. 이처럼 기존에는 세계은행과 같은 국제금융기관이 발행을 주도했지만, 최근 환경·사회·지배구조(ESG)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민간 금융 회사와 지방 공공단체 등 발행 주체가 다양해지고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수출입은행에서 2013년 2월 약 5억 달러의 5년 만기 녹색채권을 처음 발행하였으며, 지난해부터 기후 변화 대응의 필요성이 커지면서 코로나19로 주춤했던 녹색채권 발생이 다시 활발해지는 모습이다.

KB국민은행은 지난 24일 1천200억원 규모의 한국형 녹색채권 발행했다. 국민은행은 태양광 발전, 액체수소 충전소 구축, 수소 연료전지 발전, 폐배터리 재활용 사업 등에 지원할 예정이다. IBK투자증권도 최근 800억 규모 포스코퓨처엠 녹색채권 발행했으며 신한은행도 지난 7월 총 2천500억원 규모의 한국형 녹색채권 발행에 성공했다. (정책금융부 이현정 기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현정

이현정

금융용어사전

KB금융그룹의 로고와 KB Think 글자가 함께 기재되어 있습니다. KB Think

금융용어사전

KB금융그룹의 로고입니다. KB라고 기재되어 있습니다 KB Think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