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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실업률 생각보다 빨리 상승할 수도…연준, 더 가파른 금리인하"

24.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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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재헌 기자 = 미국의 유명 경제학자로 꼽히는 로젠버그 리서치의 데이비드 로젠버그 회장이 미국의 노동시장 위축이 생각보다 빠를 수 있다고 예상했다. 실업률 급등으로 인해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더 가파르게 금리를 내려야 할 것으로 내다봤다.

28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데이비드 로젠버그 회장은 미국의 일자리 공고가 지난 7월에 760만건을 기록한 부분에 주목했다. 지난 2022년에 1천210만개의 최고치에서 지속적인 감소세다. 그사이 실업률은 4.2%로 높아졌다.

로젠버그 회장은 이제 실업률이 상승하면서 구인 감소를 앞지르는 지점에 도달했다고 판단했다. 결국, 빈일자리율/실업률(V/U) 비율의 하락 속도가 너무 빨라 임계점에 근접했다는 것이다.

그는 "코로나 팬데믹(대유행)으로 인해 노동력을 비축한 고용주가 결국 근로자를 해고하기 시작할 것"이라며 "미국에서는 순실업이 발생하고 연준의 인하 속도와 긴급성을 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로젠버그 회장은 수개월 동안 미국 노동시장의 약세를 경고하고 있다고 매체는 설명했다. 그는 연말까지 실업률이 5%를 넘길 수도 있다고 보는 상태다. 최근 고용 관련 보고서를 보면, 미국 기업들의 지난 8월 기준 감원 발표는 전월 대비 193% 증가했다고 소개했다. 반면, 올해 8월까지 누적 채용 계획은 2005년 이후 최저 수준이라고 부연했다.

로젠버그 회장은 "노동시장이 중요한 전환점에 왔다"며 "연준은 시장이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빠르게 금리를 인하할 수 있다"고 전했다.

jhlee2@yna.co.kr

이재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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