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中·홍콩증시, 제조업 지표 위축에도 경기 부양책에 강세

24.09.30.
읽는시간 0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윤구 기자 = 중국과 홍콩증시가 5개월 연속 이어진 중국 제조업 위축 소식에도 정부의 경기 부양책 기대를 누르지 못하고 강세를 이어갔다.

30일 연합인포맥스에 따르면 오전 11시 15분(한국시간)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31% 오른 3,189.70을, 선전종합지수는 5.20% 급등한 1,827.96을 기록 중이다.

홍콩 항셍 지수는 1.45% 상승한 20,931.41을, 항셍H 지수는 1.29% 오른 7,393.92를 기록했다.

중국과 홍콩 증시의 주요 지수는 지난 24일 부동산 시장의 장기적인 침체와 소비 위축으로 중국 경제 위기론이 대두되자 인민은행이 금리인하 카드를 꺼내 든 이후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중국 국가통계국(NBS)은 올해 9월 제조업 PMI가 직전 달(49.1)보다 0.7포인트 오른 49.8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지만, 5개월 연속 '경기 위축'을 이어갔다.

9월 중국 비제조업 PMI도 전월 50.3보다 0.3포인트 하락한 50으로 집계돼 경기 확장 국면을 보였지만, 하락세가 지속했다.

또한, 이날 S&P 글로벌에 따르면 9월 차이신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49.3으로 전월 50.4에서 1.1 포인트 하락했다. 지난해 7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중국 국가통계국의 공식 9월 제조업 PMI(49.8)보다 낮았다.

중국 서비스업 경기는 21개월째 확장 국면을 이어갔다. 9월 차이신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50.3으로 집계됐다. 전월 수치와 예상치인 51.6보다 낮아지면서 12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러한 경기 위축 지표에도 중국 주요 증시는 정부의 강력한 경기부양책 의지에 힘을 실어주는 모양새다.

한편, 중국 건국기념일인 국경절을 맞아 홍콩 증시는 내달 1일 하루 휴장하고 중국 증시는 1일부터 7일까지 쉰다.

yglee2@yna.co.kr

이윤구

이윤구

함께 보면 도움이 되는
뉴스를 추천해요

금융용어사전

KB금융그룹의 로고와 KB Think 글자가 함께 기재되어 있습니다. KB Think

금융용어사전

KB금융그룹의 로고입니다. KB라고 기재되어 있습니다 KB Think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