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與 "금투세 폐지가 가장 확실한 코리아 부스트업 시그널"

24.09.30.
읽는시간 0

(서울=연합인포맥스) 한종화 기자 = 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에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 유예가 아닌 폐지를 거듭 촉구했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기재위) 소속 국민의힘 의원들은 30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금투세의 조속한 폐지야말로 정치권이 개인투자자에게 전할 수 있는 가장 빠르고 확실한 코리아 부스트업의 시그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국민의힘은 민주당을 향해 "'금투세는 이재명세' 라는 오명에서 벗어나라"라며 "(금투세) 유예는 향후 국내 증시의 발목을 잡는 불안 요인으로 계속 작용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국민의힘은 "개인 고액투자자의 계좌 잔액이 올해 상반기에만 20조원 줄었다고 한다"며 "금투세발 코리아 엑소더스는 이미 시작됐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주식 '찐사랑' 이재명 대표와 민주당의 현명한 결단을 촉구한다"며 "금투세는 반드시 조속히 폐지돼야 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이어 "민주당 주도로 문재인 정권에서 탄생한 금투세는 '개인독박과세'로 불린다"며 "기관과 외국인의 세 부담은 낮아진 반면, 시장에서 열악한 위치에 놓인 개인의 세 부담만 늘어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또 "작년 말 기준, 5억원 이상의 주식을 보유한 상위 1% 개인투자자는 14만명으로 이들이 보유한 주식 규모만 401조원"이라며 "이 중 일부의 자금만 해외로 빠져나가도 그 피해는 99%의 개인이 떠안게 된다"고 설명했다.

의원들은 "기관과 외국인이 떠나는 약세장에서 국내 증시를 떠받쳐오던 동학개미마저 떠난다면 국내 증시 폭락은 예고된 현실"이라며 "'국장(한국 증시) 탈출은 지능 순'이라는 자조 섞인 개미들의 절규를 더불어민주당은 외면하지 말라"고 촉구했다.

이어 "제1야당이 국내 주식시장은 황폐화시키고, 역대급 호황을 누리는 미국 증시를 부스트업 해줘서야 되겠나"라고 반문했다.

금투세 폐지 촉구 위한 건의서 전달받는 한동훈 대표

(서울=연합뉴스) 김주형 기자 =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왼쪽)가 24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1400만 개인투자자 살리는 금융투자소득세 폐지' 촉구 건의서 전달식에 참석해 정의정 한국주식투자연합회 대표로부터 금투세 폐지 촉구를 위한 건의서를 전달받고 있다. 2024.9.24 kjhpress@yna.co.kr

jhhan@yna.co.kr

한종화

한종화

금융용어사전

KB금융그룹의 로고와 KB Think 글자가 함께 기재되어 있습니다. KB Think

금융용어사전

KB금융그룹의 로고입니다. KB라고 기재되어 있습니다 KB Think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