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윤은별 기자 = 국고채 금리가 전 구간 소폭 하락했다.
30일 서울 채권시장에 따르면 국고채 3년 최종호가 수익률은 이날 전장 대비 1.5bp 하락한 2.811%를 기록했다. 10년물은 0.8bp 내린 2.992%를 나타냈다.
3년 국채선물(KTB)은 5틱 오른 106.35를 기록했다. 외국인은 984계약 순매수했고, 증권이 1천81계약 순매도했다.
10년 국채선물(LKTB)은 17틱 오른 117.38을 나타냈다. 증권은 3천511계약 순매수했고, 외국인은 2천949계약 순매도했다.
30년 국채선물은 0.56포인트 오른 142.10을 기록했다. 거래량은 59계약 나타났다.
◇ 시장 전망
시장 참가자들은 한국의 10월 기준금리 인하가 유지되면서 약세 압력이 제한된다고 보고 있다. 주 후반 발표되는 미국 고용지표에 대한 관망세도 감지된다.
한 증권사 채권 딜러는 "한은의 기조 변화로 10월 인하 기대가 일부 유지되며 금리 상승 압력은 제한되는 흐름"이라면서 "스와프 포인트가 외국인에게 우호적인 상황이라 단기물은 강세가 유지될 것 같다"고 했다.
다른 증권사 채권 딜러는 "오늘은 휴일 앞두고 분기 말이기도 해서 거래량이 굉장히 제한적이었다"면서 "이번 주는 고용지표를 대기하면서 30년 흐름에 따라 장중 커브(수익률 곡선)만 제한적으로 등락하고 있다"고 말했다.
◇ 장중 동향
국고채 3년 금리는 지표물인 24-4호를 기준으로 전 거래일 민간평가사 금리 대비 2.6bp 하락한 2.794%에 거래를 시작했다. 국고채 10년 지표물인 24-5호는 2.1bp 내린 2.976%로 개장했다.
전 거래일 미 국채 2년물 금리는 7.00bp 내린 3.5610%, 10년물은 4.70bp 하락한 3.7520%를 기록했다.
미국의 8월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가 전년 동기 대비 2.2%, 전월 대비 0.1% 상승했다. 시장 예상치인 2.3%, 0.2%를 각각 하회했다.
개장 전 공개된 8월 광공업 생산은 전월 대비 4.1% 증가했다. 연합인포맥스가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 1.7%를 큰 폭 상회하는 수치다.
일본의 8월 산업생산은 전월 대비 3.3% 줄어 시장 예상치를 밑돌았다.
국채선물은 전 거래일 미 국채 금리에 연동돼 강세 개장한 뒤 그 폭을 일부 줄이는 모습이었다. 이후 방향성이 제한됐다.
국고 3년 지표 금리는 장 초반 한때 2.8%를 하회했다. 국고 3년 지표 금리가 장중 2.794%까지 하락한 것은 지난 8월5일(2.792%) 이후 가장 낮은 수치다.
기재부는 다음 달(10일) 개인 투자용 국채를 10년물 1천300억 원, 20년물 200억 원 등 총 1천500억 원 규모 발행한다고 발표했다.
중국 차이신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50.3을 나타냈다. 예상치(51.6)를 하회한 수치다. 제조업 PMI는 49.3으로 위축 국면에 진입했다.
통안채 91일물은 3.030%에 8천억 원 규모 낙찰됐다. 응찰은 1조1천400억 원이었다.
국고 5년물 입찰에선 2.855%에 1조3천억 원 규모가 낙찰됐다. 응찰은 4조4천200억 원이었다.
올해 들어 8월까지 국세 수입은 232조2천억 원으로 전년 대비 9조원 이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창용 한은 총재와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날 '한국경제 고르디우스의 매듭 풀기: 지속가능 경제를 위한 구조개혁'을 주제로 한 타운홀미팅을 가졌다.
이 총재는 이 자리에서 10월 금리 인하와 관련한 질문에 "노코멘트"라고 답했다. 그는 "정부 정책효과에 대한 판단을 금통위원과 상의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최 부총리는 세계국채지수(WGBI) 편입과 관련, "편입하는 요건은 갖췄다고 평가한다"며 "편입이 빨리 결정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아시아 장에서 미 국채 금리는 소폭 반등했다. 2년물과 10년물이 각각 1~2bp가량 올랐다.
일본 금융시장에서 이시바 시게루 신임 자민당 총재 선출로 인한 충격이 이어졌다. 일본 국채 금리는 2년물이 6~7bp, 10년물이 4~5bp 올랐고, 닛케이지수는 장중 4% 이상 폭락했다.
이에 원화와 국내 주가도 영향을 받았다. 달러-원 환율은 8~9원 하락한 1,310원 부근에서 등락 중이고, 코스피 지수는 2% 이상 하락 마감했다.
3년 국채선물은 8만2천878계약 거래됐고, 미결제약정은 3천830계약 늘었다.
10년 국채선물은 6만1천24계약 거래됐고, 미결제약정은 5천740계약 줄었다.
30년 국채선물은 59계약 거래됐고, 미결제약정은 5계약 늘었다.
◇ 금투협 고시 금리
| 종목명 | 전일 (%) | 금일 (%) | 대비 (bp) | 종목명 | 전일 (%) | 금일 (%) | 대비 (bp) |
|---|---|---|---|---|---|---|---|
| 국고 2년 | 2.830 | 2.813 | -1.7 | 통안 91일 | 3.164 | 3.157 | -0.7 |
| 국고 3년 | 2.826 | 2.811 | -1.5 | 통안 1년 | 2.855 | 2.844 | -1.1 |
| 국고 5년 | 2.889 | 2.887 | -0.2 | 통안 2년 | 2.877 | 2.857 | -2.0 |
| 국고 10년 | 3.000 | 2.992 | -0.8 | 회사채 3년AA- | 3.409 | 3.397 | -1.2 |
| 국고 20년 | 2.907 | 2.904 | -0.3 | 회사채3년BBB- | 9.274 | 9.260 | -1.4 |
| 국고 30년 | 2.885 | 2.872 | -1.3 | CD 91일 | 3.530 | 3.530 | 0.0 |
| 국고 50년 | 2.808 | 2.796 | -1.2 | CP 91일 | 3.590 | 3.590 | 0.0 |
(2024/09/30 16:35 기준)
(서울=연합인포맥스)
ebyun@yna.co.kr
윤은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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