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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주식·채권 비중 줄여야…마이너스 수익률 우려"

24.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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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재헌 기자 = 전통적인 투자 포트폴리오로 주목받는 주식 60%+채권 40% 전략을 수정해야 한다는 조언이 나왔다. 상당 기간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할 수 있어 대체 투자 비중을 늘려야 한다는 것이다.

30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GMO의 벤 잉커 자산 배분 공동 책임자는 주식과 채권 60대 40 포트폴리오의 역사적 수익률을 분석했다. 이들의 가치는 우상향하는 추세지만, 시기별로 보면 약 10년 내외로 횡보하거나 손실을 보는 구간들이 생긴다. 이른바 '잃어버린 10년'이다.

그는 향후 주식과 채권만을 결합한 포트폴리오가 부진한 성적을 거둘 수 있다고 진단했다.

잉커 책임자는 "60대 40 포트폴리오가 잃어버린 10년에 들어서기 이전에 공통적인 부분을 보면 고평가가 심했다는 것"이라며 "최근 주식과 채권은 2009년에 시작된 통화 완화로 인해 비싼 값에 거래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S&P500의 성과도 일부 대기업에 의해 휘둘리고 있고 미국채도 발행시장의 쏠림이 있어 회의적"이라며 "이러한 자산에 수동적으로 자금을 넣으면 변덕스러운 심리와 분위기에 취약해진다"고 경고했다.

그는 투자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할 필요가 있다고 권유했다.

잉커 책임자는 "시장에서 저평가된 부분을 활용해야 한다"며 "주식은 절반을 조금 넘게만 가져가되 채권은 17%가량으로 줄이고, 대체투자를 채워야 한다"고 말했다.

더불어 "미국이 아닌 일본 등 다른 나라의 주식에서 가치를 찾아야 한다"며 "역사적으로 시장의 평가 격차는 평균으로 회귀한다"고 전했다.

jhlee2@yna.co.kr

이재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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