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재헌 기자 = 미국 항만 노조 파업에 뉴욕증시에서 항공특송 물류기업들이 수혜를 볼 수 있다는 진단이 제기됐다.
1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에 따르면 스티펠의 브루스 챈 애널리스트는 "항만 노조의 파업을 며칠 간은 소화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도 "시간이 지나면서 영향력이 기하급수적으로 커질 것이고, 정부가 노조의 편을 들어주면서 더 오래갈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장기적인 혼란의 확실한 수혜자는 국제 항공특송 물류기업들"이라며 UPS(NYS:UPS)와 페덱스(NYS:FDX)를 지목했다.
UPS는 오는 24일에 실적 발표가 예정됐다. 파업 지속 여부와 함께 주가의 향방을 정하는 이벤트다.
미국 항만 노동자 4만5천 명이 가입한 노동조합인 국제항만노동자협회(ILA)는 이날 오전부터 파업에 들어간다는 성명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미국 동해안과 멕시코만 일대 36개 항만의 화물 선적·하역 작업이 중단됐다. JP모건은 이번 파업으로 미국 경제에 하루 최대 50억 달러(약 6조6천억 원)의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jhlee2@yna.co.kr
이재헌
jhlee2@yna.co.kr
함께 보면 도움이 되는
뉴스를 추천해요
금융용어사전
금융용어사전